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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 9화, 극적인 용녀의 귀환 짜릿

블랙뮤젤 2015. 6. 9. 04:25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 9화, 극적인 용녀의 귀환 짜릿[스포주의]


왕좌의 게임 시즌5도 이제 최종 피날레까지 1편 남겨두고 있다.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나 우울모드이지만 시즌5 결론이 더 궁금해진다.


최종화를 1편 남겨두고 방송 된 9화는 용녀의 귀환이다. 지난 8회부터 제작비를 다 털어 넣었는지 화려해졌다. 사실 7화까지 스토리 전개가 실망했는데 말이다.


시청률에서도 500만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었다. 8화부터 시청률도 700만으로 대폭 상승했다. 자잘한 것부터 시작해 보자. 우선 지난 8화에서 멋지게 화이트워커 백귀를 잡은 존스노우는 와이들링 일부를 장벽으로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존스노의 검이 대단하긴 하다. 백귀를 잡을 수 있는 신성한 검이다.


장벽에 도착했을 때 문을 열어주지 않고 반역을 하면 어떡하나 긴장감이 감돌지만 문은 열려 안전하게 장벽으로 귀환한다. 이것으로 8화에서의 존 스노우 역할은 끝이다.


<미드추천 왕좌의 게임 시즌5, HBO>


스타니스 바리레온이 북부 윈터펠로 진군을 했지만 추위와 군량미 부족으로 곤란을 겪는다. 스타니스 바리테온이 좀 미신을 믿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딸을 화형 시킨다. 아주 독한 스타니스 바리테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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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오른팔(사실 스타니스 바리테온 자신의 딸과 친한 오른팔을 딸을 화형 시키기 위해 일부러 특사로 보냄)을 존 스노우에게 보내 식량과 군사를 보내 달라고 요청한다. 전쟁이 끝나면 19개성을 다스릴 정도의 사람을 준다는 조건을 내건다. 아마도 이 부분에서 존 스노우가 장벽을 넘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9화의 핵심은 바로 용엄마 대너리스 타르가르엔이다. 지난8화에서 티리온 라니스터는 자신의 옆에 두고 조력자로 삼았으나 조라는 미린에서 추방한다. 그러나 조라경은 용녀를 포기하지 못하고 검투사의 길로 접어든다.


대검투장에서 검투가 벌어지는 순간 황금가면의 반란이 시작된다. 조라경은 이때 대너리스를 구하는데 동참한다. 이로써 티리온 라니스터와 조라 경이 대너리스의 완벽한 조력자가 되는 동기가 된다.

<추천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 스타니스 바리테온, HBO>


암튼 황금가면들이 반란으로 용녀는 위기에 봉착하는데 용 3마리 중에 2마리는 미린 궁 지하에 갇혀있고 한 마리는 자유롭게 세상을 돌아다녔다. 물론 용엄마에게 실망해서 돌아올 것 같지 않았지만 용녀가 위험해지나 짠~~하고 나타난다.

<왕좌의 게임 시즌5 대검투장 미린, HBO>

<왕좌의 게임 시즌5 티리온 라니스터, HBO>


위기일발 용녀가 황금가면 일당에게 당할 쯤 나타난 용은 대너리스를 구하기 위해 한마디로 용(힘)썼다. 대너리스는 용의 등에 타고 유유히 위험한 대검투장을 빠져나간다.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 위기의 대너리스 , HBO>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 용의 귀환, HBO>


사람의 인심을 사서 미리를 다스리려고 했던 대너리스 이번 기회에 좀 독하게 맘 먹을 것 같다. 킹스랜딩에 복수하고 칠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가 위해 용녀 대너리스 타르가르엔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추천 왕좌의 게임 시즌5, HBO>

<왕좌의 게임 시즌5 용타는 대너리스, HBO>


시즌5 마지막 10화는 어떤 결말을 남겨주고 다음 시즌6를 기대하게 할지 기다려진다. 1년에 2시즌 방영하면 안 될까! 1년에 10편은 너무 짧은 게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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