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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태호 허영만, ‘미생’ 인세가 무려 20억 한방에 빚청산 대박

블랙뮤젤 2015. 5. 19. 00:03

힐링캠프 윤태호 허영만, ‘미생’ 하나로 인세가 무려 20억 대박


힐링캠프 허영만 윤태호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 놓다.


웹툰 ‘미생’으로 잘 알려진 윤태호 만화가와 그의 스승인 허영만이 동반 출연해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는 만화계 거장 ’허영만 & 윤태호 편‘을 방송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대부분 모르는 사실이 허영만 작가가 윤태호 작가의 스승이었다는 사실이다. 허영만 만화가는 ‘식객’, ‘타짜’ 등 만화는 물론 영화로 만들어져 초대박을 탄생시켰다.


윤태호 작가는 2014년을 강타한 ‘미생’ 원작자이다.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히트를 쳤으며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또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임시완, 변요한, 강하늘 등이 가장 수혜를 받은 주인공들이다. 물론 여자배우는 강소라 그리고 하회탈 재무부장으로 나온 화석정이 있다.


<힐링캠프 윤태호 허영만, SBS>


미생 출연으로 스타급으로 부상한 강하늘과 변요한은 드라마는 물론 영화계에서도 가장 핫한 충무로 차세대 배우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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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의 거장 허영만 윤태호가 사제지간 이었다는 사실도 다소 놀라운 사실이다.방송에서 허영만 작가는 만화계의 S그룹으로 즉 대기업으로 불릴 정도고, 윤태호 작가는 만화 ‘미생’으로 번 인세만 20억이 넘는 다고 한다. 윤태호 작가는 빚이 있었는데 ‘미생’ 한편으로 한방에 빚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윤태호 작가는 “그동안 수입이 너무 적다보니까 빚을 10년 넘게 끌고 왔다. 그 빚을 미생으로 다 갚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힐링캠프가 그러하듯이 솔직한 심정을 두 작가는 털어놨다. 만화가가 꿈은 아니었지만 직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둘의 관계는 사제기간이다. 윤태호 작가는 만화를 위해 혈혈단신 상경을 해 강남역서 노숙 생활을 전전하다 스승 허양만 작가를 만났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윤태호는 허영만의 문하생이 됐지만 세 번이나 쫓겨날 뻔 했지만 끝내 2년 만에 스승 곁을 떠나 독립생활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힐링캠프 윤태호 허영만, SBS>


<힐링캠프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윤태호 허영만 , SBS>


허영만은 27살, 윤태호는 25살에 만화계에 입문했다는 사실도 다소 충격적이기 하다. 만화계가 요즘 어렵다고 하는데 잘 쓴 작품 하나면 대박도 칠수 있는 걸 보면 아직 만화계는 건재 하는 것 같다.

<힐링캠프 허영만 윤태호, SBS>


사실 만화책에서 웹툰으로 시대 흐름상 옮기는 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이야기가 좋으면 책이든 웹툰이든 독자들은 있기 마련이다. 미생을 보면 알 듯하다. 드라마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니 다시 단행본이 찍기가 무섭게 독자들이 가져갔다.


오늘 방송된 힐링캠프 허영만 윤태호 편 오랜만에 만화에 푹 빠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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