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배다해 소진, 탈락이 전혀 아쉽지 않은 이유[영상]

복면가왕 배다해 소진, 탈락이 전혀 아쉽지 않은 이유 [동영상 다시보기]

MBC’복면가왕‘이 점점 더 매력에 빠지게 만든다. 그동안 선입견과 편견으로 가창력에 대해 올바른 평가를 내리지 않았던 대중들에게 크게 한방 날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돌이란 미명아래 춤은 추지만 노래 실력은 ‘글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주에 아쉽게 탈락했지만 BTOB 비투비 육성재, B1A4 산들, f(x) 루나 등이 그렇게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는지 미처 몰랐다. 앞으로 무명에게도 잠시 자의든 타의든 방송 활동을 뜸한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발굴해서 찾아 무대에 서게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이번 주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배다해다. 배다해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질풍노도 유니콘의 이름으로 ‘오페라의 유령’ OST를 열창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보는데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뛰어난 하모니를 선보였다.

<복면가왕 배다해 질풍노도 유니콘, 방송화면 캡쳐>

심사단들도 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았고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실질적인 결승전 같았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도 1표차로 극적으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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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1표차로 탈락한 질풍노도 유니콘은 배다해였다. 배다해는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혹시 배다해일거라 많은 추측을 했으나 루나인 것은 확인됐다. 아쉽게 배다해는 탈락은 했지만 심사단과 일반인 판정단의 투표 결과로 이미 복면가왕이나 다름없다.

사실 대진운이 나빴던 것 같다. 배다해와 붙었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도 복면가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가창력을 보유했다. 방송이 나간 후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과연 누구인가? 네티즌 수사대가 추측한 사람은 바로 김연우다.

과연 김연우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나인지 확인하는 것도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돌의 선견을 버리게 만드는 복면가왕에서 또 한명의 아이돌 가수가 출연했다.

바로 걸스데이 소진이다. ‘새침데기 불여시’로 등장해 열창을 했지만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자신의 노래실려과 끼는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된다. 걸스데이의 민아가 가창력이 좋은 아이돌 여가수 중에 한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소진이도 그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가수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복면가왕 배다해 질풍노도 유니콘, 방송화면 캡쳐>

사실 복면 속에 감추어진 그 사람이 누구인지 무척 궁금하지만 그 보다 복면 뒤에 누가 있던 무대에서 진정성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가 중요한 것 아닌가 싶다. 그 목소리로 대중들을 울고 웃고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배다해 복면가왕 질풍노도 유니콘>

<복면가왕 질풍노도 유니콘 배다해, 방송화면 캡쳐>

배다해와 소진은 이미 자신들이 보여줄 멋진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그래서 탈락이 전혀 아쉽지 않은 이유다.

참고로 상암동 호루라기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 태일일 것 같다. 노래하는 자세와 손동작이 딱 블락비 태일과 흡사하다.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질풍노도 유니콘 ‘배다해’-오페라의유령 동영상 보기(navetv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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