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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 무도 신고식, 초심으로 논란 극복

블랙뮤젤 2015. 5. 10. 06:34

무한도전 광희 무도 신고식, 뛰어난 기획력으로 논란 극복


무한도전에 새로운 식스맨으로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최종 확정되는 동시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광희 무도 식스맨 내정설부터 장동민 논란 음모론까지 많았다.


아마도 광희가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이 식스맨 광희 최종 확정 이후 벌어진 광희 식스맨 반대 운동, 광희 무도 하차 청원 등 광희는 무한도전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란 비판적인 내용들로 인터넷 게시판에는 봇물을 일었다.


이번 주 무한도전 427회는 무도 신고식이란 부재를 가지고 펼쳐졌다. 긴강 가득한 새내기 마음으로 출근하는 광희를 위해 무한도전이 마련한 좌충우돌 출근길부터 새 멈버 광희가 원하는 자리부터 명당자리 쟁탈전 등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통도 웃음으로 승화하는 무도 신고식이 펼쳐졌다.


<무한도전 광희 무도 신고식,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광희는 촬영 당일까지 많은 논란을 의식한 듯 많은 걱정과 고심이 있었던 것 같다. 괜히 같은 소속사라고 비난받는 엉뚱한 일까지 겪었으니 그러할 만 하다. 암튼 무한도전 첫 회 무도 신고식한 광희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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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의 무도 논란을 불식시킨 것은 광희의 뛰어난 예능감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무한도전의 기획력의 승리가 생각된다. 이번 광희를 새 식구로 받아드리면서 가장 신경쓴 것은 무한도전 초심으로 돌아가자 인 것 같다.


가자 무도스럽고 무도답게 광희를 자연스럽게 무한도전 멤버로 이미지 안착 시키는데 가장 노력을 한 것 같다. 그것이 바로 무한도전 초심으로 돌아간 기획력이다. 무한도적 클래식으로 무모한도전답게 유체적 한계를 뛰어 넘는 힘듦 속에서 원초적 웃음을 만들어 냈다.


오늘 방송 된 무모한 도전은 광희의 무한도전 적응기로 다시 보는 ‘무한도전 클래식’으로 10년 전 패배의 설욕을 기원하며 광희를 투입했다. 무한도전 클래식 시즌1 탈수기 vs 인간 탈수기, 무한도전 클래식 시즌2 기계세차 vs 인간세차, 무한도전 클래식 시즌3 자연 배수구 vs 인간 배수구가 다시 무모한 도전을 했다.


<무한도전 광희 무도 신고식,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광희, MBC 무한도전 홈페이지>



광희 새로 합류하고 곧바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 아마도 광희는 무한도전에서 겉 돌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제작진의 배려(?)인지는 모르지만 뛰어난 기획력으로 광희를 최단시간에 무도인으로 만들었던 것이 무도신고식 무모한 도전 클래식이다.

<무한도전 광희 무도 신고식,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시청률 답보상태,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쳐>


무한도전 좌충우돌 성장기를 짧은 시간이지만 광희 이미지에 덮씌우는데 대성공이다. 논란도 잠식 시키고 무한도전의 한 멤버도 온전히 인식 하도록 영리한 기획을 했다.


무한도전 광희 호된 신고식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무한도전 시청률은 11.3%를 기록햇다. 이는 지난 2일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과 같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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