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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지수 고복동,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배우

블랙뮤젤 2015. 5. 8. 06:51

앵그리맘 지수 고복동,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배우


학교 폭력에 대한 반성과 고민을 하게 만든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이 종영했다. 처음에 이 드라마를 접했을 때 너무 무거운 드라마 아닌가 싶기도 했다.


연일 뉴스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있지만 뽀족하게 큰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과연 이 드라마가 종영 후에 어떤 변화를 가져 올 것인가 기대하는 한편 지금까지 쭉 그랬듯이 변화는 없을 거야란 비관적 시각도 가지고 있다. 암튼 드라마는 끝났고 이제부터 학원폭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사실 앵그리맘 주연으로 김희선이 출연하기로 해서 과연 어울릴까 했는데 기대는 우려에 지나지 않았다. 멜로도 되면서 액션도 되는 배우가 바로 김희선이었다. 많은 출연자들도 있었다. 지현우, 김유정, 임형준, 고수희, 김희원 그리고 지수 등이 출연했다.


<앵그리맘 지수 고복동, 지수 인스타그램>


드라마 종영을 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신인 배우가 있었다. 고복동으로 출연한 지수다.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엄마 김희선을 좋아하는 과정에서 풋내 나는 사랑 감정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액션은 기본이며 멜로도 가능한 목소리가 멋진 신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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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이 끝난 후 지수는 종영 소감을 소속사인 프레인TPC의 유튜브를 통해 올렸다. 동영상에서 지수는 “이 작품은 저한테 벚꽃 같은 작움인 것 가아요. 봄처럼 아름답고 화사하고 저한테 정말 기분 좋게 다가와서, 이렇게 금방 끝날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안 좋은데 그래도 이렇게 좋은 작품이 잘 만들어져서 너무 기분이 좋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 전 정말 복동이 역할 이름대로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무슨 복이 있어서 이런 작품을 만났는지, ‘앵그리맘’과 ‘고복동’ 역할을 제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 될 것 같습니다”라고 종영대한 아쉬움 감정을 드러냈다.


앵그리맘에서 지수가 연기한 고복동 캐릭터가 강렬한 이미지를 처음에 던졌으나 섬세한 연기와 풋풋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팍 찍었다. 신인답지 않게 연기도 잘하고 초반에서 중반으로 그리고 끝으로 가는 감정 선을 정말 잘 표현한 것 같다.

<앵그리맘 지수 고복동 김희선 종방영, 지수 인스타그램>

<지수 변요한 생일날 찰칵, 지수 인스타그램>

<앵그리맘 지수 바로 종방영, 지수 인스타그램>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신인이 나온 것 같다. 아마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주 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제일 중요한 것은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이 제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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