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논란 패러디 양산, 우결은 왜 침묵하나? 열애설과 다른 행보

이태임 예원 패러디, 우리결혼했어요 제작진은 왜 열애설 보도와 다른 행보를 취하나?

이태임 예원 욕설 논란이 진정은커녕 점점 더 확대 재생산되는 분위기다. 인터넷에서는 이태임 예원 패러디 글은 물론 영상까지 만들어 올리는 실정이다.

우리결혼했어요 게시판에는 예원 하차 요구하는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 한마디로 우결 게시판은 예원 논란으로 폭격을 맞은 격이다.

그런데 말입니다(김상중 톤). 이번 이태임 예원 욕설 동영상 유출과 관련해서 우결 제작진의 행보가 지난 열애설 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중모드라고 보기엔 너무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홍종현 나나 열애설이 터졌을 때 열애설 당사자들 보다 먼저 우결 피디가 나서서 열애가 아니라고 적극해명하고 나섰다. 그때 당시에 당사자보다 더 저극적으로 해명에 나서 좀 의아하게 생각하는 언론, 블로그들이 있었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예원 우결 하차 요구, MBC 시청자게시판>

마찬가지고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보도가 터졌을때도 우결 제작진은 적극적으로 열애가 아님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우결이 가상부부 컨셉이다 보니 열애설 보도는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주니 발 빠른 행보를 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번 예원 욕설 논란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열애설 보도 때처럼 적극적인 액션도 취하고 있지 않고 묵묵부답이다. 우결 게시판은 예원 하차로 융단 폭격을 맞고 있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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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태임 예원 패러디는 계속해서 온라인을 뒤덮고 실검도 이태임 예원 관련 용어로 끊이질 않고 머물고 있다. 치킨 패러디, 군대 버전, 허지웅 SNS버전, 드라마 버전 등등 일일이 열거 할 수도 없을 만큼 쏟아지고 있다.

여론도 예원 측이 처음 입장 발표한 것과 사뭇 다른 내용이 있어 거짓해명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는데 우결 제작진이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도 의아하다. 욕설 동영상이 열애설 보다 별 중요하다는 것인가?

아님 예원을 가상부부로 지속적으로 모든 위험 부담을 안고 그대로 끌고 가려는 것인가? 열애설 보도보다 욕설과 거짓해명이 더 큰 논란처럼 보인다.

1차적으로 이태임과 예원 욕설 논란이 불거 졌을 때 사태수습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마무리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제일 큰 문제였다고 본다. 이태임이 사과하고 방송하차를 넘어 연예 활동 잠적 중단이란 극단적 결정을 내리기까지 중재를 제대로 못한 것 같다.

<이태임 예원 패러디 예원 우결 하차 요구, MBC>

누구는 가해자고 누구는 피해자로 논란이 일 때 묵묵부담 그대로 있었던 것도 문제다. 녹화된 촬영 분으로 확인해 잘잘못을 양측에 통보했다면 이렇게 큰 논란이 되었을까 한다.

이번 사태는 예원과 우결 제작진의 입장 발표가 있지 않으면 계속 논란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예원과 우결 제작진은 빠른 입장 발표가 그나마 사태 수습을 장기적으로 끌고 가지 않는 최선의 방법이라 여겨진다.

열애설 보도처럼 우결 제작진의 빠른 입장 표명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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