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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기사회생 반전 희망사항인 이유

블랙뮤젤 2015. 1. 12. 16:58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기사회생 반전 희망사항인 이유


일밤 여군특집으로 진짜사나이 반전은 희망사항


MBC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가 여군특집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지난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시청률은 물론 화제, 혜리 애교까지 터지면서 진싸사나이가 기사회생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여군특집이 끝나고 본연으로 돌아왔을 때 시청률 답보 또는 하락은 피할 수 없었다. 진짜사나이는 2기도 모집하고, 특집 남자 게스트들도 투입했지만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엔 역부족이었다.


당시 여군특집1의 시청률은 19.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진짜사나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시들어가는 ‘진짜사나이’의 불씨를 당기는 역할을 기대했으나 결과는 반짝이었다. 현지 진짜사나이 시청률은 초기에 비해 바닥이다. 동시간대 다른 방송과 비교해도 최하위다.

<이미지=진짜사나이 여군특집,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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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특집2 진짜사나이에 투입된 멤버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 개그우먼 안명미, 가수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가 최종 합류했다. 누가 제2의 혜리가 될지 관심사는 그게 아닌가 한다.


진짜사나이의 주인공은 남자, 국군장병이다. 진짜사나이는 단지 남자 연예인들이 실제 우리들의 아들, 장병들의 모습을 체험하며 느끼는 감정을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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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남자연예인들이 꾸미는 진짜사나이기 시들해졌다. 공감도 가지 않는다. 작위적인 냄새가 오래 방송하다 보니 포맷의 다양성이 결여 되어 있다. 장끼자랑, 체육대회 등등 군인 생활보다 재미위주로 꾸미다 보니 공감이란 것을 상실했다. 시청자들은 이제 어눌한 외국인, 배우들의 엉뚱함에 더 이상 신선함을 주지 못한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가 분위기 반전과 이슈화에는 성공할지 모르나 진짜사나이 전체의 분위기 반전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여군특집1기로 다시 살아나는 착시 효과를 불러 모았으나 결과는 지금 진짜사나이 상황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비슷한 포맷, 장병들의 선발, 방송을 위한 막사(내무반) 세트, 국군홍보 방송이라는 질타 등 이런 누적된 문제가 시정되지 않는 한 제2 제3 제4 여군 특집으로 꾸며져도 반짝 이슈에 만족해야 한다.


원조 1기 멤버가 전역하고 새로운 멤버로 다시 새롭게 진짜사나이가 출범하려고 하는 시점이다. 제작진은 무엇이 문제인가를 먼저 파악하는 것 시청자들에게 공감이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그렇다고 여자 연예인으로 여군 진짜사나이를 제작도 무리수다. 현재 여군들이 많은 활동을 하지만 남자들보다 보직이나 군대네 활동 범위가 좁지 않나!


무엇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주는 것인지 곰곰이 제작진들은 생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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