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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웹툰 임시완 카타르시스의 반전 매력에 풍덩 빠지다

블랙뮤젤 2014. 10. 26. 05:49

미생 웹툰 임시완 카타르시스의 반전 매력에 풍덩 빠지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시청률 24일 케이블 기준 3.114%(닐슨코리아)다. 이는 미생이 전파를 타고 3회만에 기록한 것이라 시청률 상승세가 무섭다. 케이블 시청률 기록을 갈아 치울지 궁금해진다. 공중파는 또 한번 케이블 드라마 때문에 긴장 모드로 전환해야 할 듯하다.


그렇다면 ‘미생’이 첫방부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일색인 이유는 무엇일까? 단 한마디로 표현하면 ‘공감’이다. 사회초년병 혹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셀러리맨들의 애환 그대로를 가감없이 표현했다. 물론 드라마적인 요소를 가미 했지만 이 드라마는 ‘공감이다’를 거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사진=tvN금토드라마 미생 화면 캡쳐>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다. 아마 웹툰 매니아층에서는 잘 알고 있는 작품이지만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더 많았을 것이다. tvN‘미생’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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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임시완은 미생프리퀠로 출연한 경험도 있는데 본편 드라마까지 참여한 요즘 드문 연기 잘하는 배우겸 가수다. ‘미생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것 중에 놀라운 것은 윤태호 작가가 이 드라마를 제작 동의 과정에서 ‘흔한 러브라인’은 배제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아마 공중파에서는 러브라인이 없어 ‘미생’이 방송 결정을 내리기에는 어려웠을 것이다. 막장 코드도 좀 넣어 주고 러브라인도 넣고 요즘 공중파 드라마 트랜드에 맞게 요구수정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한다. 흔한 러브라인도 없고 막장 코드도 없는 드라마라서 가능한 케이블 드라마 ‘미생’이다.


임시완이 연기하는 장그래는 프로입단에 실패하고 낙하산으로 인턴으로 입사하는 인물이다. 어쩔 수 없이 세속에 흔히 일어나는 빽을 통해 즉 낙하산으로 인턴 입사를 하지만 냉혹한 사회 현실에 어깨는 좁아 든다. 슬픈 현대인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여기에 ‘공감’이란 단어가 뇌리를 스쳐지나간다. 취업도 어려운 현실, 취준생, 취업포기생 등등 직장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려운 현실에 좌절하는 많은 사람들을 대변하는 장그래다.

<사진=tvN금토드라마 미생 화면 캡쳐>

장그래역을 연기하는 임시완의 연기가 완벽해 오싹하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장그래(임시완)가 하나하나 배워가며 한단계 한단계 아주 간신히 생명을 연장하는 과정에 묘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과하지 않다. 완벽한 해방, 희열이 아닌 아주 조금 한발 내딛는 과정이 힘겨워 보이지만 이겨낸다. 장그래가 하는 행동, 말 속에 희열이 존재한다 그게 바로 ‘공감’이다.


미생 - Ep.04 : 사무 현장의 전투화를 팔겠습니다 동영상 첨부

미생 - Ep.04 : 우린 아직 다 미생이야 동영상 첨부

요즘 웹툰 만화 웹드가 트렌드다 보니 만화학원 , 웹툰학원 , 애니학원 등도 많이 늘어나고 취미미술 즐기는 사람들 많이 진 듯하다. 그림실력과 글 잘 쓰면 웹툰작가 도 좋은 직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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