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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무공해 웃음 얼마만인가

블랙뮤젤 2014. 10. 20. 15:29

1박2일, 무공해 웃음 얼마만인가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이 대박을 쳤다. 1박2일 팬들은 이런 무공해 이런 웃음 오래간만에 맛보는 즐거움이었을 것이다. 이번 <1박2일>은 ‘전원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골 농촌 할머니 짝궁들과 함께 배꼽 빠지는 순수한 웃음을 터트렸다.


지난 19 방손된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에서는 김주혁, 차태현, 정준영, 김종민, 데프콘, 김준호가 전북 김제 신덕마을 농촌 생활기 ‘전원일기’편이 전파를 탔다.

1박2일 멤버들과 할머니들이 각자 짝이 되어 농촌일손을 돕는 과정에서 할머니들의 입담과 재치는 1박2일 멤버들을 뛰어 넘었다. 1박2일이 시즌을 거듭하며 위기도 있었고 폐지 논란까지 있었지만 새로운 멤버들로 구성한 시즌3가 고군분투로 살벌한 일요예능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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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위기에 봉착하며 시즌3로 새롭게 시작은 했지만 예전의 명성은 되찾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였으나 점점 1박2일만에 재미와 감동을 보여주며 시청자 호평이 이어졌다. 이는 곧 시청률의 상승으로 보여주었다.


1박2일 멤버들의 생 야생 버라이어티지만 멤버들만의 복불복의 자학 예능보다 이런 전원일기편처럼 편안한 웃음과 감동을 보여주는 것이 앞으로 <1박2일>이 가야 할 길이 아닌가 한다.


할머니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도무지 예상하지 못하는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내는 저력은 한국할머니들만의 장점이 아닌가 한다. 엉뚱매력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웃음을 주었다.



할머니들의 웃음 속에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감동도 주면서 웃음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세삼 놀랬다. 가식 없는 웃음, 감동 그리고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평범함에 1박2일이 지켜야 할 의무가 아닌가 한다.(이미지=KBS 1박2일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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