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송사고보다 더 큰 한글의 중요성(태양 눈코입 개사 뮤비 첨부 )

예능 무한도전, 방송사고보다 더 큰 한글의 중요성

무한도전 방송사고 태양 눈코입 개사 사과 동영상 공개(하단 유튜브 동영상 첨부)

몰래카메라 동영상 공개

<무한도전>에서는 ‘한글특집’으로 무한도전 여섯 멤버의 언어사용 실태를 점검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우선 무한도전 멤버들의 언어사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자연스럽게 오고가는 대화 속에 비속어, 외국어 사용 횟수로 알아봤다.

방송 중에 <무한도전>이 아주 큰 사고를 쳤다. 방송 중간에 화면이 흔들리고 음향과 화면이 동시에 깨졌다. 방송이 매끄럽게 전파를 타지 못하는 사고가 아마도 방송사에서는 가장 큰 사고가 아닌가 싶다.

<무한도전>은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10월11일 방송도중 편집상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로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빠른 사과를 했다. 방송 사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는 달게 받아야 할 것이며 이런 불미스러운 실수는 더 이상 하지 않길 바란다.

오늘 방송은 제작진의 몰래카메라로부터 시작된다. 몰래카메라 속에서 박명수가 비속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멤버로 불명예를 얻었다. 물론 다른 멤버들도 비속어와 외국어를 섞어 말하는 모습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경중은 있을지 모르지만 충격적인 언어사용실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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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반인들도 은연중에 비속어는 물론 외국어를 섞어 사용하는 일은 태반이다. 가장 많은 곳이 아마도 패션영역이라 생각되지만 직업의 특성상 넘어가고 싶지만 패션잡지를 보면 좀 아니다 싶을 정도로 복잡 미묘한 영어를 사용한다.

또한 고객응대하는 매장에서 사물에게 극존칭하는 일은 수없이 많이 듣는다. 어쩌다 사물에게까지 극존칭을 붙여야 사는 세상이 됐나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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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가서 무한도전이 ‘한글특집’을 기획하며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려 하는 기획의도는 충분히 알만하다. 또한 한글의 중요성으로 외국어, 비속오 남용은 하지 말아야겠다.

방송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글특집’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최고의 공익 주제라 여겨진다. 앞으로 <무한도전>이 오점보다 유쾌한 웃음과 사회를 변화 시킬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지길 바란다. 김태호PD가 이번에는 곤장 맞아야 할듯하다.(이미지=방송캡쳐)

[내용 추가] 14.10.19

무한도전이 방송사고에 대한 대처 - 유재석이 부릅니다 '눈 코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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