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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껑충, 강호동 안정환 톰과제리 앙숙 캐미 통했다

블랙뮤젤 2015. 1. 28. 07:43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껑충, 강호동 안정환 톰과제리 앙숙 캐미 통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 강호동 안정환 톰과제리 앙숙 커플 탄생,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신의 한수 될듯!


우리동네 예체능이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에 복귀했다. 지난 주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은 5.1%로 동시간대 SBS 룸메이트 시청률 7%에 뒤졌었다. 그러나 이번 주 방송은 달랐다.


이번 주 우리동네 예체능은 7.1%로 화요일 심야 예능 1위에 올랐고 반면에 SBS 룸메이트는 4.8%로 시청률 대폭 하락했다. 지난주까지 우리동네 예체능은 테니스 종목으로 방송을 했으나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지 못해 시청률 부진의 늪에 빠졌었다.


<이미지=우리동네예체능 족구편 화면 캡쳐,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그러나 KBS 우리동네 예체능은 이번 주부터 새로운 멤버와 새로운 종목 족구를 가지고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족구 종목으로 바뀌면서 멤버도 대폭 물갈이가 진행이 되었는데, 강호동과 정형돈, 양상국은 그대로 유지하고,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바로(B1A4), 샘 오취리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이번 주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강호동과 안정환의 톰과제리 커플 콘셉트다. 안정환은 쑥스럽고 방송에 적극적인 모습보다는 좀 꾀를 부리는 모습으로 일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 어김없이 강호동이 안정환을 귀찮게 굴고 방송에 참여하도록 계속 핀잔을 주고 유도했다. 그 모습이 톰과제리 커플처럼 아웅다웅 하는 모습이 지나치지 않고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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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 중에 예체능팀은 족구 필살기를 배우기 앞서 잘해보자는 의미로 파이팅을 외쳤다. 다른 멤버들은 최선을 다해 파이팅을 외치는데 유독 안정환은 시큰둥하게 파이팅을 외치자 강호동이 그냥 넘어갈 일 만무하다. 최선을 다해 파이팅 하자고 하자 안정환은 어쩔 수 없이 온 힘을 다해 파이팅을 외쳤다. 삼시세끼의 이서진이 투덜이 이미지였다면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안정환이 그 캐릭터 이미지를 가진 것 같다.


안정환은 방송 말미에 “ 첫 방송 힘드네”라는 말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하다. 이번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은 시작은 유쾌하고, 종목은 친근감 있어 한동안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계속 유지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우리동네 예체능 안정환 섭외는 신의 한 수가 될 것 같다.


새로운 멤버들 중에도 이규한의 엉뚱한 캐릭터, 안정환의 귀차니즘, 그리고 아이돌 바로 그리고 친근감 있는 족구 종목까지 잘 조화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 안정환의 톰과제리 앙숙 커플이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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