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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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구라, 셀프디스 지나치면 독 되는 이유
방송인 김구라 얼마 전 공황장애로 입원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가정에 빚관련 일이 터져 집 경매까지 갈 수 있는 최악의 경우가 김구라에게 버틸 수 없게 만들어 공황장애가 심해져 입원하는 상황이 된 것 같다.
오늘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내일 손님들이 찾아온다. 집 경매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분도 참여해라”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다시 방송을 하는 것은 김구라에게는 천만다행한 일이다.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웠다. 그에 독설이 그립기도 했다.
<이미지=라디오스타 김구라,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김구라 셀프디스는 이미지에 마이너스
혹자는 자신의 아픈 과거를 개그로 승화했다며 적극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너무 지나친 셀프 디스는 자신에게 독으로 다가 올 수 있다. 이번 빚보증으로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하는 일 때문에 그동안 김구라에게 비난의 화살들이 동정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다.
비난하던 사람들도 김구라의 안타까운 사건을 보면서 응원하게 되는 시청자들도 많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셀프디스 그거 과하면 독이다. 본인은 개그소재로 아픔을 개그로 승화 시키는 능력자로 생각될지 모르나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빚보증 관련 이야기를 할때마다 김구라 본인의 개인사는 물론 가족에 대한 사적 영력에 대해 보도되고 이슈화 될것은 뻔하다. 언급할때마다 김구라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는 고통이 아닐까!
과거에 연예인들이 도박, 외국차 도둑,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던 방송인들이 복귀하는 시점에서 혹은 복귀하고 나서 꾸준히 자신의 물의 사건을 개그 소재, 방송 소재로 셀프 디스를 했다. 그게 과연 좋은 일일까? 복귀에 대한 이슈화를 만들어 내고 싶은 욕심은 있었을지언정 대중들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복귀에 대한 마음은 없었지 않았다 싶다.
사고 친 당사자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에 대해 아무거리낌 없이 웃음 소재로 사용하는 것이 진정성 있게 결코 보이지 않는다.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집경매 발언도 초기에는 동정여론이 있을지 모르나 셀프디스발언이 지속적으로 한다면 대중들은 김구라를 향한 좋은 시선을 어느 시점에서 접을 수도 있다.
물의 일으킨 연예인들이 셀프디스는 무리수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번 김구라 빚보증관련일은 김구라 본인의 과오, 실수가 아니지만 가족에 의한 일인데 계속 셀프디스는 누워서 침 뱉기 아닌가 한다. 김구라 본인은 아픈 가족사를 이야기 하지 않아도 방송에서 더 많은 소재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능력자다.
지나친 셀프디스는 이미지가 중요한 방송인들에는 독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며 한다.
오늘 방송된 라디오 스타는 무한도전의 토토가로 인기 상승한 김건모, 김성수, 이본, 김현정이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구라 입장 추가] 김구라측 관계자가 와전된 부분을 바로잡았다. 김구라 측근은 "집은 전세다. 집이 경매에 들어가는게 아니다. 집의 가재도구가 경매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경매에 대해 재미있게 말하는 과정에서 털어놓은 것이 와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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