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체 감사, 조현아 땅콩리턴 부실조사 면제부 쇼는 아닌지

국토부 자체 감사, 조현아 땅콩리턴 부실조사 면제부 쇼는 아닌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리턴, 땅콩회항 사건에 국토부가 조사 결과 발표를 하였으나 부실조사란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박창진 사무장 조사때 19분 임원 배석을 정말 이해하기 힘든 행태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이 앉아 조사를 받으면 피해자가 진실을 말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국토부의 거짓 변명 의혹도 있다. 박창진 사무장 조사에 임원이 배석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언론이 사실 규명에 다다르자 국토부는 인사차원에서 19분정도 배석했다고 변명했다.

<이미지=SBS,구글검색>

또한 박창진사무장을 국토부 조사에 요청에 있어서도 대한항공을 통한 조사출석 통보를 한 것으로 나오고 있으며 조현아 부전사장 조사에 대한 중요한 사안인 폭행 부분에 대해선 검찰에 떠넘겼다. 결과적으로 국토부 조사는 부실투성이이며 더 나아가 국토부와 대한항공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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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조사에 임원 배석과 대한항공 봐주기 논란이 일자 국토부는 특별 자체감사에 착수 했다고 한다. 그런데 국토부가 국토부 자체 감사할 정도로 자정능력이 있는가 반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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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국토부는 신뢰를 잃었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자세를 보여 또 제식구 감싸기 특별감사가 아닌지! 자체감사로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려는 얄팍한 잔재주가 아닌지 우려스럽다.

이번 땅콩리턴 사건 조사와 과정을 봤을 때 국토부 자체 자정능력은 상실 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가 아닌 제3기관인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 감사원에서 감사하고 고발할 건 고발하고 행정 권고 할 건 권고하고 해야 국민들도 신뢰하지 않을까 한다.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보여주기식 감찰, 감사 너무나도 많이 봤다. 결과는 흐미지부지 봐주기로 일관하면 관행에 젖어 공정한 사회가 되지 않는다. 국토부의 자체 감사가 아닌 감사원이 나서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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