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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강팀인 아스날 전에서 올시즌 첫번째 멋진 골을 넣는 장면의 여운이 아직도 머리에 남는다. 그동안 박지성 선수의 고민이 한순간 사라지는 듯 했으나 여전히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선수의 손을 자주 들어 주지 않는다. 좋은 경기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벤치신세를 져야만 하는가란 의문을 가지는것은 당연하다.첫골이후 2경기 연속 결장이다 보니 퍼거슨 감독의 심증은 어디에 있을가 궁금하기짝이없다. 맨유는 지난 11일 빌라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나니의 황당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1 무승부 경기를 취했다. 객관적 데이터만으로 모든 팀을 평가하기란 문제가있을 수 있으..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 축구의 강팀 중 하나인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의 골과 함께 팀은 3:1 승리를 거두웠다. 아스날은 최고의 영국 프로 축구구단이다. 그런 아스날을 3:1로 격파 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호날두가 없는 맨유의 전술을 짜기에는 너무 어려운 난관이였을 것이다. 맨유는 그동안 호날두를 염두에 두고 모든 전술을 짜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모든 팀의 승리에는 호날두의 득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호날두가 골이 없는 경기에서도 호날두는 상태팀의 수비벽을 흐트러트리는 목적이라도 달성할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그가 맨유를 떠남으로써 퍼거든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을 것이다. 새판을 짜야 하는 퍼거든 감독은 시즌초부터 여러 전술을 구사하였다. 루니를 원톱으로 하는 최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