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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 7화 The Gift, 폭풍전야 고요함 속 반전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왕조의 게임 시즌5 7화가 드디어 방송했다. 이번 왕좌의 게임 시즌5는 내용이 좀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 실망하던 차에 서서히 반전의 드라마가 시작되는 것 같다. 드라마 속 인연은 만나는 사람은 만나게 되어 있고 인관관계가 극명하게 드러나게 만드는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준다. 왕좌의 게임은 시잔 1부터 그런 매력을 듬뿍 담고 있어 높은 시청률 지지층들이 있다고 본다. 오늘 방송된 7화는 영문명으로는 The gift, 선물이다. 이 선물의 의미는 좀 중의적 개념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우선 조라와 티리온 라니스터가 드디어 미린에 노예로 팔려오면서 용엄마 대너리스 카르그르엔을 만난다. 대너리스에게 라니스터 가..
왕좌의 게임 시즌5 6화, 이용만 당하는 답답이 산사 스타크 왕좌의 게임 시즌5 6화는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는 장면이 좀 있다. 북부의 윈터펠이 무너질 때부터 가장 답답한 캐릭터가 산사 스타크라고 생각이 든다. 윈터펠이 몰락하고 자신의 부모와 형제가 죽고 생사를 알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놓인 산사 스타크는 여전히 공주다. 역경을 이겨내거나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는 의지조차도 없는 캐릭터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주변의 감언이설에 잘 넘어가고 의지가 부족하니 실천하는 것도 없고 그냥 인생자체가 떠밀려 자포자기하는 것 같다. 6화에서 아리아는 다면의 신에게 점점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든다. 다면의 신의 장면이 보일 때 좀 놀랐다. 얼굴이 층층이 박혀 있는데 깜짝 놀랐다. 아리아가 도대체 무엇이 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