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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남규리는 어제(1일) 첫 방송 된 KBS 새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연출 이정섭, 전우성 / 극본 최순식)’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혼신의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남규리가 망가짐도 불사하며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울랄라 부부’에서 남규리는 애숙(류시현 분)의 남편의 바람녀 배정아로 완벽 변신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남규리는 그녀를 혼내주겠다며 함께 나선 여옥(김정은 분)과 애숙 앞에서 당당하게 맞서다 물벼락을 맞고 머리채를 잡히는 등 굴욕을 당한다. 그러다 결국 식칼을 꺼내든 애숙에게 기가 눌러 다신 만나지 않겠다고 사정하고, 화장실에서 폭풍 오열을 하는 등 카메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과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규리의 이번 카메오 출연은 지난 7..
요즘 개콘과 스타골든벨이 좀 시끄럽더군요. 개그를 개그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도둑이 제발 저린격인가요? 암튼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개콘의 개그 소재를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론을 통해 들은 바로는 조만간 개콘에는 김준호가 복귀하고, 스타골든벨은 김태현이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이게 왜 중요하냐구요? 어떻게 보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아주 중요한 일이지요. 바보처럼사는 김제동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물의를 일으킨 개그맨들은 앞다투어 복귀를 하는데 여전히 김제동은 지상파 방송에서 볼수가 없습니다. 개그를 개그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좁쌀영감들이 많아서 그런지 참 이상한 세상입니다. 옛 어른들의 말씀을 빌리자면 말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보처럼 사는 김제동은..
문근영의 애절하면서 당찬 연기에 푹빠져 수목 드라마에 시간에는 어김없이 TV 브라운관에 어느센가 앉아 있게 만든다. 동화속 신데렐라에 반전을 꾀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이야기가 풀어지는것이 너무 재미 있기 때문이다. 어느덧 '신데렐라 언니'는 6회를 마무리 했다. 첫만남에서 좋아하게 된 감정을 뒤로하고 8년이란 아픔과 기다림으로 견디고 서있는 현재 모습이다. 그래도 마음한구석에 믿음이란 마음을 먹게 해준 기훈(천정명)의 갑작스런 이별통보 더 독하게 마음먹었던 은조에게 "은조"하고 불렀던 기훈이 다시 돌아오고 어렸을적 함께 했던 한정우(택연)이 도가의 아르바이트로 들어오면서 효선(서우)까지 이 4명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려 한다. 그동안 주인공인 문근영, 천정명, 서우는 1회부터 꾸준히 출연했..
한동한 느껴보지 못한 방송 3사 동시에 수목드라마가 전쟁터를 방불케 하듯 열띤 시청률 경쟁을 치루고 있는데 이번주 미소지은 드라마는 '신데렐라 언니' 다. 사실 어떤 드라마를 볼까? 하는 행복한 고민속에 드라마 소재, 출연 배우부터 꼼꼼히 체크한후 방송을 봤다. 사실 꼼꼼하게 체크하기 이전에 '꽃보다남자'에서 F4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1년 넘도록 드라마 출연은 하지 않고 CF로만 접한 배우(!) 이민호가 출연한다기에 호기심이 발동하기도 했다. 그래서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개인의취향'을 먼저 보고 말았다. 아직 첫주 방송이라 전체적인 드라마 성격을 말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하고 싶다. 사실 이민호 배우에게 실망하기도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한순간에 스타로 올랐다고는 하지만 아직 연기 초년생임에는 틀림없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