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우 연기력 논란 (2)
블랙뮤젤의 난장난타
국민여동생 주연의 '신데렐라 언니'가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사실 동화속에서는 신데렐라가 주인공이지만 '신데렐라언니'에서는 그반대로 시선이 신데렐라 언니의 입장에서 본다는 것 자체가 새로움이다. 신데렐라 언니로 나오는 문근영(송은조)의 까칠한 모습이 왠지 미워보이지가 않다. 마음은 여린 소녀이지만 겉으로 강해보이려 하는 모습으로 비춰져서 그런지 내심 측은하기까지 하다. 은조 언니와 친해지고 싶은 구효선(서우)에게 가시돋친 말로 밀어낸다. 도가에서 아르바이트 일을 하는 홍기훈(천청명)에게도 까칠함은 멈추지 않는 은조!....그러나 왠지 기훈도 은조와 같은 처지의 외로움을 간직하고 있음을 느낀다. 분명 은조는 그런 기훈의 옆모습에서 자신과 같은 슬픔을 보고 왠..
'신데렐라 언니'가 동시간대 방송하는 수목드라마들속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국민여동생 문근영 출연으로 한층 더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던것도 사실이다. 동화속에서는 신데렐라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신데렐라 언니'에서는 반대로 언니(송은조)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것이 흥미롭다. 사실 이것부터가 반전의 시작이긴 하다. '신데렐라 언니'가 산뜻한 출발을 한것은 맞지만 서우(신데렐라, 구효선)의 연기력 논란 또한 인터넷을 달궜다. 주로 서우의 연기가 너무 억지 오버스러운 연기를 했다는데에 손발이 오글거린다는 혹평까지 내놓기도 했다. '신데렐라 언니'는 반전으로부터 시작된 드라마이다. 서우의 연기는 모든 사랑을 듬뿍받고 자란 여자아이지만 엄마 없이 홀로 자란 아이이기도 하다. 모든 사랑을 받고 자랐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