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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초기에 는 황당함에 고개를 돌린 드라마였다. 하지만 방송 회수가 늘어 날수록 적응이 된 듯 위트 있고 소소한 재미들이 여기저기에 숨어 있다. 한도훈(류진)은 마약밀수책으로 의심이 가는 중 한도훈을 잡기 위한 방법으로 문제 많은 오하나(이수경)의 경매회사에 잠입하면서 일어나는 엉뚱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코믹을 주고 있다. 사실 한도훈은 부티나는 외모에 타고나게 좋은 머리, 훌륭한 집안 배경까지 각춘 완벽한 남자로 현재 미술품 경매회사의 부사장이자 이송문화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아버지의 전재산 기부 선언 이후 무서운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데 이 무서운 범죄가 바로 마약밀수이다. 코믹한 것은 한도훈은 머리가 좋은 것으로 연출 되어 있으나 방송에 나오는 모습은 2%부족한 남자로 비취어 진다. 머리가 좋은 것..
가 가마솥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리는 와중에 KBS 후속으로 가 전파를 탔지만 드라마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실망스럽다. 이 어렵게 확보한 시청자들을 이어 받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는 얼렁뚱땅 귀여운 사건 제조기 여순경 오하나와 털어도 먼지 안나고 작은 빈틈 하나 없을 것 같은 철저한 원칙 주의자 정보용원 고진혁이 사사건건 부딪히며 좌충우돌 행복을 찾아나가는 상큼한 엔돌핀 같은 드라마라고 소개하고 있다. 로멘틱 코미디라고도 말하고 있다. 지금도 의 장르가 뭔지 아직도 고민중이다. 액션첩보 드라마 같기도 하고 코미디 같기도 하고 액션 첨보라고 하기엔 허술함이 너무 많고 코미디라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얼렁뚱땅한 문제 많은 여순경 오하나(이수경)가 벌이는 사건이 코미디를 담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