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밴드 ‘피아’, ‘남자가 사랑할 때’ OST ‘Don’t Go’ 불러 본문

핫이슈 /방송연예

밴드 ‘피아’, ‘남자가 사랑할 때’ OST ‘Don’t Go’ 불러

블랙뮤젤 2013. 5. 30. 10:11

밴드 ‘피아’가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OST에 전격 참여하면서, 락과 OST가 조화를 이루었다.


5월 30일에 발매된 남자가 사랑할 때 OST Part.7 타이틀곡 ‘Don’t Go’는 제목에서처럼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돌이키고 싶어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피아’는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곡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옥요한(보컬),  헐랭(기타),  기범(베이스),  심지(F.X),  혜승(드럼)으로 구성된 ’피아’는 2001년

데뷔 후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탑밴드2’ 에서 7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우승을 거머쥐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항상 새로운 음악의 시도로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밴드이다.



이별을 받아들였지만 한편으로는 멀어진 연인의 마음을 간절히 되돌리고 싶어하는 ‘Don’t Go’는 기타와 피아노 라인의 조화, 몽환적이면서 읊조리는 듯한 특색 있는 보컬과 반복되는 후렴구로 애절함을 더한 락발라드 곡으로, 남자가 사랑할 때 OST를 총 프로듀싱하고 있는 오준성 작곡가가 만든 곡이다.



오준성은 그간의 드라마 음악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고, 명실공히 많은 시청자들과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으며 드라마 OST를 주도해온 대한민국 대표 음악감독 겸 작곡가로, 대표작으로는 ‘신의’, ‘시티헌터’, ‘꽃보다 남자’, ‘검사 프린세스’, ‘마이걸’ 등이 있다.


지금까지 달달하고 혹은 애절한 발라드 곡들이 공개된 가운데 락사운드가 가미된 이번 피아의 ‘Don’t Go’는 어떤 느낌으로 팬들에게 어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