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모창능력자로 황치열 출연? 대박 예감

히든싱어4 임재범, 모창능력자로 황치열 출연? 대박 예감

토요일 밤 11시를 책임지는 JTBC 히든싱어4가 이번에는 원조가수로 임재범이 출연한다. 아마도 가장 많이 기대하고 기다렸던 방송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히든싱어4 원조가수로 나오는 가수 임재범은 4년 만의 방송 출연이다. 모창능력자들과의 대결도 궁금하고 기대되지만 사실 방송활동을 하지 않다가 나오는 것이라 반갑고 더욱 기대하는 것 같다.

임재범(나이 53)은 지난 2011년 일밤 나는 가수다 출연이 마지막 방송이었다. 그 이후로 방송활동을 일체 하지 않고 기사도 자주 나오지 않아 근황조차 알기 어려웠다. 가수라 방송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 노래도 팬들을 찾은 것으로 안다.

임재범 30주년 기념 앨범 Project1을 발매했으며, 이름과 그 사람, 그 사랑 스페셜 앨범도 내면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임재범은 1986년 시나위 1집 앨범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데뷔했으며,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더욱 국보급 가수로 공교히 다졌다. 아미 높은 인지도와 인기도 있었지만 ‘나가수’에서 보여준 무대로 더욱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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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히든싱어 편에 나오는 원조 가수나 모창능력자들도 대단했지만 아마도 임재편 편이 가장 역대급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 히든싱어 임재범 편이 30분 연장 방송이야기도 나왔지만 제작진은 120분 편성으로 평소보다 10~20분 더 길게 방송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왜 변명으로 하는지 솔직히 30분 연장이나 10~20분 연장이나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결과는 기존 방송보다 연장 편성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데 말이다.

암튼 제작진도 그만큼 방송에 대한 기대치가 있나 보다. 얼마나 재미있게 녹화를 진행했는지, 임재범과 모창능력자들의 실력대결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혹시 임재범 탈락 아니면 우승 등등 기대감 상승이다.

여기서 한걸음 더 걸어가 더 재미있는 예상은 가수 황치열이 임재범의 모창능력자로 과연 출연했을까 이다. 현재 히든싱어 임재범 편에 공개된 패널 라인업은 가수 박완규(나이 42), 김태우, 이홍기, 은가은, 소향(나이 37) 등이다.

히든싱어4 임재범

여기에 황치열, 정성호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다.

히든싱어 임재범 모창능력자 황치열 출연 기대감 상승

히든싱어 황치열이 패널 라인업에 없다는 것은 모창능력자로 출연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스케쥴 탓에 황치열이 출연 못했을 수도 있지만 나올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지난 19일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을 맡은 조승욱 CP는 “임재범 편 녹화를 마쳤다는데, 정성호 씨와 황치열 씨가 나오느냐”는 질문에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웃었다.

다만 뛰어난 모창능력자들이 많다면 황치열과 정성호 출연은 어려울 것 같다. 둘 다 특성을 잘 표현하는 능력은 되는데 전 곡을 다 소화해서 임재범처럼 노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만약 임재범 모창능력자로 황치열이 박스에서 나온다면 초대박 놀라움과 빅재미를 시청자들에 안겨줄 것 같다. 모창능력자로 출연하든 안하든 임재범 편에 등장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든다.(사진 = 임재범 페이스북, 황치열 인스타그램, JTBC 히든싱어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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