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김준호 코코엔터 파산은 시나리오? 사실이면 도덕적 치명타 '충격' 본문
김준호 코코엔터 파산은 미리 짜놓은 시나리오? 디스패치 증거 공개, 사실이면 극복 힘든 도덕적 치명타 '충격' 그러나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코코엔터 파산 논란에 대해 디스패치가 꾸준히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디스패치가 내놓은 증거와 주장이 사실이라면 코미디언 김준호(나이 39)에게는 도덕적 큰 치명상을 입을 것 같다.
디스패치는 ‘김준호, 파산 시나리오 확인 New 코코 설립 계획서 입수’라는 타이틀로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김준호는 디스패치가 확보한 X파일에는 회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은 없었다고 전했다.
과거에 김준호는 한 언론인터뷰를 통해 “제가 얼마나 회생을 위해 노력했겠습니까. 주식이 있든 없든 이 회사가 잘되면 최초로 코미디 회사가 성과를 거두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소액주주들은 “김준호가 폐업을 유도하고 김대희와 JD브로스 설립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김준호는 “김준호가 빼돌렸다? 스토리가 말이 안된다. 시나리오 작가라도 이렇게 멍청한 짓을 안한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애꿎은 사람을 욕하지 말라”며 한밤의 TV연예에서 밝혔다.
코미디언 김대희는 JD브로스 보도 자료를 통해 “코코 폐업 소식 이후 연기자들끼리 똘똘 뭉쳐 작지만 우리들만의 회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논란이 있고 1년이 지난 지금 전 대표인 김우종은 여전히 도피 생활을 하고 있고, 코코엔터는 파산, 창립주주와 소액주주의 투자금은 휴지가 됐다. 현재 김준호와 김대희 등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받고 있다.
디스패치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그는 코코의 1대 투자자와 함께 그림을 그렸고, 지분을 논했으며, JD브로스를 지원했다.
김준호 코코엔터 파산은 시나리오 각본? 사실이면 충격
어쩔 수 없는 파산신청이라면 별 논란이 없을 것 같은데 손해를 본 소액주주들은 폐업을 유도한 것이 아닌가 의심의 눈초리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준호에게 배임의 책임을 묻고 있다.
디스패치가 입수한 모든 내용에 대해 일일이 다 설명하기도 어렵고 설명 할 수도 없다. 김준호가 코코엔터 폐업을 유도 했느냐 아니냐 그것이 중요한 포인트 같다.
만약 디스패치가 보도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김준호는 도덕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방송 출연에도 상당한 논란이 불수도 있다.
아직 김준호 측 입장이 나오지 않아 한쪽으로 치우쳐 말 할 수 없다. 앞으로 김준호 입장이 나오고 치열한 공방이 있은 후에 결론이 나지 않을까 싶다. 개그맨 김준호를 현재 상태에서 몰지각한 사람으로 몰고 가기도 섣부른 판단이다.
사실관계가 명확해 질 때 까지 비판은 잠시 접어두려고 한다. 차후 전후사정을 본 이후에 한 번 더 다룰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사진 = 김준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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