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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성 사기혐의 입건, 잘 나가던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어쩌다가 ‘충격’

블랙뮤젤 2015. 11. 11. 09:55

하일성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 피소 당해, 잘 나가던 야구해설가가 어쩌다가 ‘충격’


오늘은 좀 충격적인 보고가 나왔다. 프로야구 해설가로 유명한 하일성(나이 66) 씨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는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11일 경찰은 하일성에 대해 3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프로야구 해설위원 하일성은 작년 11월쯤 박 모씨(44)에게 “강남에 빌딩을 갖고 있는데 건물에 붙은 세금 5000만원이 밀려서 그러니 임대료가 들어오면 곧 갚겠다”라며 박씨에게 3000만원만 빌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씨는 선이자로 60만원을 제하고 하일성에게 2940만원을 빌려줬지만 박씨는 8개월 동안 돈을 받지 못해 결국 올해 7월 하일성을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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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충격적인 것은 경찰 조사 결과 하일성은 강남에 빌딩을 소유하고 있지도 않은 것이다. 하일성은 자신의 혐의로 모두 시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현재 하일성 씨는 월수입이 20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워낙 빚이 많아 돈을 갚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하일성 씨가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월수입 2000만원이 넘는다는 고작 3000만원을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입건되다니 안타까움을 넘어 충격적이다.


왜 이지경까지 왔는지 추측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한 방송에서 하일성 씨가 했다.




KBS N 스포츠 하일성 해설위원



하일성 씨는 라디오 방송 고정 게스트로 활동 중이던 지난 5월 “방송에처 처음 하는 얘기다”라며 “4년 전, 정말 믿었던 사람에게 40억이라는 돈을 날렸다. 가족도 모르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이것이 빚을 지게 된 결정적 것이 아닌가 싶다. 



방송에서는 청산했다고 하지만 일부 남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 아마도 자세한 후속 보도가 있지 않을까 한다. 이어 “너무 힘들었지만, 손녀딸들에게 좋은 할아버지로 남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었고 이제 빚은 없다”라며 어려운 일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하일성 씨는 KBS N 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자로 활동했으며, 스카이엔터테인먼트 대표이기도 하다. 경희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이다. 야구해설은 물론 왕성한 방송 활동도 해오고 있다. 아무쪼록 원만히 해결 되길 바란다.(사진 이미지 = KBS2 밥상의 신 방송화면 캡쳐, 인터넷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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