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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사업가와 열애 인정, 두 번의 이혼과 결혼 도를 넘는 비난들

블랙뮤젤 2015. 9. 14. 14:25

김혜선 일반인 사업가와 1년째 열애 인정, 두 번의 이혼과 결혼 도를 넘는 비난들


배우 김혜선(나이 46)이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 것 같다. 한 언론 매체가 배우 김혜선이 일반인 사업가와 김혜선 열애설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호남형의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열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안에 결혼 날짜를 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혜선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혜선이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열애 기간은 1년여 정도 됐다.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다”며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사실 김혜선은 두 번의 이혼 아픔을 겪었다. 1995년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성격차이로 8년 만에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키웠다.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 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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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딸 양육권 문제로 심적 고통이 있었던 점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데 김혜선이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생각하며 만남을 이어 오는 것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차마 입에 담기도 거북한 글들을 올리고 있다.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세번째 이혼 기사 나오겠네'라고 하는 글도 보인다. 열애와 결혼은 지극히 사생활이다. 그걸 제3자가 뭐라 비난 할 수 없는 일이다.


배우 김혜선이 도덕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왠 오지랖인지 잘 모르겠다.


연예인들의 사생활과 공인으로써의 공개할 경계에 대해 아직도 논란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연예인들의 모든 모습을 궁금해 하는 것이 대중들의 마음이지만 도가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특히 언론 보도 행태가 그러하다.



그리고 김혜선이 현재 방송하고 있는 SBS’불타는 청춘‘에 출연을 놓고 비난의 화살은 거세다. 마치 MBC’우결’에서 열애설이 터지면 들고 일어나는 것처럼 말이다. 만약 결혼을 마음에 두고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다면 하차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것은 김혜선의 마음이 언제부터 결혼을 생각하고 일반인 사업가와 열애를 했는가가 중요해 보인다. 만약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다면 ‘불타는 청춘’에서 하차하는 것이 프로그램과 같이 출연하는 연예인 동료들에게 도리인 것 같다.



그러나 출연 중에 마음이 바뀐 것이면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제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니 단연히 프로그램에서 하차 수순을 밟을 것 같다.



유독 연예인들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다. 그런데 열애나 결혼에 대해 축복은 하돼 비난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운명적인 사랑이 한번에 오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지 않나.


이혼과 재혼이 예전처럼 큰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각은 좀 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직 김혜선이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결혼 날짜를 정한 것도 아닌데 무턱대고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다시 시작하는 사랑인 만큼 이번에는 성공하기 바라며 축하해주는 넓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이미지 = SBS'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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