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 출연, 긴장감 도는 이 분위기 뭐야 본문

핫이슈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 출연, 긴장감 도는 이 분위기 뭐야

블랙뮤젤 2015. 6. 18. 16:22

빅뱅 지드래곤  JTBC뉴스룸 출연 손석희 만남, 긴장감 도는 이 분위기 뭐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빅뱅 지드래곤(GD)가 깜짝 출연한다. 이시대의 아이콘이라 해도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각 분야의 자리에 오른 손석희, 지드래곤이 만난다.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사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 자체가 색다른 재미(!)를 불러 올 것 같다. 우선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은 JTBC간판 메인 뉴스 프로그램이다. 뉴스라 재미 보다는 뉴스미디어에 대한 진실 보도를 우선한다.


몇몇 종편들은 뉴스를 사실 전달보다 ‘쇼’로 만들어 미디어의 역할에 멀어져 있는 것이 좀 문제지만 ‘뉴스룸’은 꾸준히 언론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얼마 전 손석희 앵커의 경찰 조사는 썩 개운치 않은 모습이다.


<빅뱅 지드래곤 손석희 뉴스룸 출연>


그동안 ‘뉴스룸’은 종종 저명인사는 물론 아티스트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가수 이문세, 서태지, 영화 배우 유해진, 김혜자 등 뉴스에서 보기 어려운 인사들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하곤 했다.

.



그렇다면 지드래곤이 전격 ‘뉴스룸’에 출연하는 이유는 뭘까? 그건 오늘 18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뉴스룸’에서 확인하면 되겠지만 그동안 빅뱅이 해온 일과 하고자 하는 일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손석희 앵커의 특유의 날카로운 질문세례를 받을 것 같긴 한데 빅뱅 리더 받게 지드래곤도 진솔한 이야기로 잘 풀어 나갈 것을 기대해 본다. 얼마 전 미술에 대한 대중의 오해로 인한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시간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향력 있는 ‘뉴스룸’에 지드래곤이 무슨 이익을 보려고 출연하는 것은 절대 아닌 것 같다. 이미 빅뱅 완전체로 활동하는 시기도 마무리 하는 단계라서 음반을 홍보 목적이라고 하면 비웃을 것 같다.

<#빅뱅 지드래곤 손석희 뉴스룸 출연>


홍보하지 않아도 음악적으로 대중들은 인정하고 있는데 더 이상 무슨 홍보가 필요하겠는가 싶다. 아마 지드래곤도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야기 할 수 없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 같다.

<뉴스룸 손석희 #지드래곤 출연>

손석희 앵커가 지드래곤에게 무슨 질문을 할지 아무도 모른다. 대본이 유출된 것도 아니다. 다만 그동안 손석희 앵커가 질문하는 경향을 보면 대중들이 정말 듣고 싶은 질문을 한다는 것이다. 변하지 않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진솔하게 풀어나가는 지드래곤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손석희 앵커와 빅뱅 지드래곤의 만남이라 뿌듯한 이 기분은 무엇인가!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관련된 모든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