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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매니저 팬 폭행혐의 벌금형, 폭행당한 팬 비난하는 네티즌 '경악' 본문
엑소 매니저 팬 폭행혐의 벌금 100만원 선고, 폭행당한 팬 비난하는 네티즌 '경악'
엑소(EXO)가 또다시 구설수로 오른 것 같다. 요즘 엑소 멤버 타오 탈퇴설로 논란이 일고 있는 와중에 엑소매니저 팬 폭행혐의로 벌금형 선고가 법원에서 났다.
엑소 매니저가 공항에서 팬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그런데 왜 폭행 당 한 팬을 욕하나?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사건은 이렇다. 지난해 8월 인천공항 탑승동 지하 1층 셔틀트레인 승차장에서 엑소 매니저 A씨는 엑소 멤버들과 동행하던 중 사진을 찍는 팬 B씨의 뒷머리를 손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A씨에게 맞아 들고 있던 카메라와 머리가 부딪쳤고, 목 인대 손상과 타박상 등으로 전치2주 병원진단을 받았다. 엑소 매니저 A씨는 재판과정에서 “당시 피해자를 본 적은 있으나 피해자를 폭행하거나 상해를 가한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엑소 매니저 팬 폭행혐의로 벌금 100만원 선고, 구글검색>
그러나 법원 판사는 “증거들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이해 할 수 없는 비난의 화살이 폭행을 당한 사람에게 쏟아지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엑소 팬이라도 지나치게 근접하거나 막무가내로 신체접속 등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사람들이 모이다 보면 사고의 위험성도 있고 해서 적정선을 지키며 팬심을 발휘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 폭행 사건은 신체접속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사진을 찍으려고 한 것 같다. 무리하게 신체접촉 시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조금이라도 폭행당한 팬이 무리하게 접근하거나 일방적으로 사진을 찍으려 했다고 치더라고 폭행이 정당화 될 수 없다.
엑소가 등장하면 팬들은 물론 일반 사람들도 많이 모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액소 매니저는 엑소 멤버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일처럼 설령 폭행 사실이 없다고 해도 이런 구설수도 오르는 것 자체가 엑소에 대해 이미지 실추다. 자신이 아끼는 엑소가 이런 구설수에 휘말리면 좋겠는가.
<엑소 매니저 팬 폭행혐의로 벌금 100만원 선고, EXO>
<엑소 매니저 팬 폭행혐의로 벌금 100만원 선고, EXO>
일부 네티즌들이 “폭행 당 할 짓을 왜 해?”, “ 거기 있었던 게 잘못이네” 등 비난 수위가 높다. 폭행 당 한 것도 억울하고 좋아하는 팬 쫓아다닌 게 비난 받아야 하나? 정말 어처구니없는 비난들이다.
<엑소매니저 팬 폭행혐의로 벌금 100만원 선고, MBC>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 폭행 사실 여부는 법원이 가려 줄 것이라 믿는다. 현재 엑소는 중국 멤버 탈퇴설 논란에도 지난달 정규 2집 '엑소더스 EXODUS'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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