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시즌2 김승현, 샘킴, 강인 등 멤버 11명 확정, 새로운 라인업 통할까

진짜사나이 시즌2 멤버확정, 김승현, 샘킴, 강인 등 멤버 11명 확정, 새로운 라인업 통할까

진짜사나이2 11명 멤버 확정, 시청자들은 진정성을 원한다. 진짜사나이2기 멤버 최종 확정!

MBC‘진짜사나이2’시즌2 멤버 라인업이 30일 최종 공개됐다. 이번 ‘진짜사나이 시즌2’는 배우 임원희, 정겨운, 이규한, 개그맨 김영철, 아이돌 가수 보이프랜드 영민 광민 쌍둥이 형제, 슈퍼주니어 강인, 전 농구선수 김승현, 셰프 셈김, 언터쳐블의 슬리피, 가나 출신 외국인 샘 오취리가 최종 멤버로 11명 확정됐다.

진짜사나이는 기존 멤버들을 전체 하차시키고 완전히 새로운 멤버들을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멤버 섭외 과정을 비밀리에 추진했다. 원년 멤버인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방송인 샘 해밍턴이 만기 전역으로 하차했고, 뒤 늦게 합류한 배우 천정명과 박건형, 가수 케이윌, 헨리도 하차한다. 또한 신병특집편 출연으로 합류하게 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배우 임형준, 비투비 육성재도 하차한다.

<진짜사나이 시즌2 새로운 라인업 11명 최종확정, 구글검색>

기존 멤버들을 하차시키고 진짜사나이2로 새 판 짜기에 돌입한 이유는 시청률 부진, 하락에 있다. 진짜사나이는 여군특집2를 전면에 내세워 진짜사나이 시즌2 시작하기 전에 이슈 몰이에 한창이다. 여군특집2가 방영되고 나서 시청률이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여군특집2는 단발성 이슈기 때문에 진짜사나이2가 시작되었을 때 시청률 상의 효과가 그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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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진짜사나이가 알게 모르게 논란이 있었는데, 진짜사나이 촬영을 위해 내무반 세트를 만들고 연예인들과 함께 군대 생활을 하는 일반 병사들을 오디션으로 선발하거나, 국방홍보를 대신해 주는 방송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는 비난도 받았다.

또한 실제 군대내의 여러 문제가 터지면서 진짜사나이가 직접적 영향을 준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짜사나이를 단순 예능으로 편하게 시청자들이 볼 수 없게 만들었다. 참신했던 진짜사나이는 어느 순간 논란의 중심에 자주 서기도 했고 포맷의 변화 없이 군부대만 바뀌는 모습에 더 이상 시청자들의 흥미 끌기에 실패 이는 곧 시청률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 됐다.

이번 진짜사나이 시즌2 멤버들은 확정되면서 전원 삭발(짧은머리) 투혼을 벌여 시청자들에게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한다. 근데 머리가 길고 짧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멤버 교체가 다는 아닐텐데, 제작진들이 하락한 시청률회복을 위한 비밀병기가 없다면 시청자들은 진짜사나이2를 외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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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시즌2는 외국인들의 어눌한 말실수가 웃음 코드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진정성이 묻어나는 리얼 방송, 진짜사나이2가 되길 바란다. 작위적이고 인위적인 모습으로는 시청자들에게 진정성으로 다가가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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