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화정’ 인조역 출연 확정, 광해군 차승원과 대립각

김재원 ’화정’ 인조역 출연 확정, 광해군 차승원과 대립각

김재원 ‘화정’ 출연 확정, 차승원, 이연희, 서강준, 이성민, 공명, 황영희 등과 호흡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방송될 ‘화정’의 라인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든 것 같다. 배우 김재원은 ‘화정’에서 조선왕인 인조 역으로 차스원과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우선 MBC 드라마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또한 ‘화정’은 복잡한 조선시대의 정치판에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리 드라마로 ‘이산’, ‘동이’의 김이영 작가와 ‘내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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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상호 피디와 김이영 작가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작들이 큰 인기를 끌었고 스타작가와 피디이기 때문이다. 배우 김재원은 ‘화랑’에서 조선 16대 인조 역을 맡았다. 인조는 훗날 광해군(차승원)의 폭정을 몰아내기 위해 반정을 일으켜 왕이 된 인물이다. 인조반정으로 왕에 오르는 인물이 바로 인조 역에 김재원이 연기할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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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으로 집권하게 되어 왕위 정통성과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명공주(이연희)를 제거하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탐욕스럽고 악랄한 인물이다. 그동안 김재원은 온화한 미소로 부드러운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연기했는데 카리스마와 넘치고 권력욕에 쪄들어 있는 인조 역을 어떤 모습으로 표현해 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실 광해군(차승원)이 폭군으로 역사적으로 알려졌는데 그이 평가가 갈리는 것 같다. 광해군은 폭군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개혁 군주였다 라고 상반된 주장이 있다. 그런데 아마 ‘화정’에서는 광해군을 폭군으로 그려 질 것으로 보이는데 폭군에 반기를 들어 반정을 해서 권력을 잡은 인조가 더 폭군이면 어찌 되는가!

<차승원, MBC 화정 광해군 출연 확정, 구글검색>

한편, 현재 차승원은 나영석피디가 연출하는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 유해진, 손호준과 함께 맹활약하고 있다.

<이연희, MBC 화정 정명공주 출연 확정, 구글검색>

차승원, 김재원, 이연희, 이성민, 서강준 등 화려한 라인업과 스타작가와 피디가 뭉쳤으니 한번 기대해 볼만한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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