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떡국열차, 봉만대 떡국열차 농담이 현실 '부끄부끄'

김구라 떡국열차, 봉만대 떡국열차 농담이 현실이 되다

봉만대 떡국열차에 김구라 떡장수로 출연 깜놀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화끈한 영화 19금, 봉만대 ‘떡국열차’에 출연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농담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영화계에 따르면 봉만대 감독은 최근 ‘떡국열차’를 만들기로 경정하고 티저 촬영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는 2013년 라디오스타로 거슬러 올라간다. 봉만대 감독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떡국열차’ 아이디어를 얻고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당시 봉만대 감독에게 “같은 봉씨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해서 에로영화를 만들어보면 어떠냐”고, 김구라는 “떡장수 역할로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지=MBC라이오스타 방송캡쳐, 김구라 봉만대 떡국열차>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농담처럼 던졌던 것이 현실화됐다. ‘떡국열차’는 에로 코미디영화로 ‘설국열차’을 패러디한 영화로 김구라를 주연으로 캐스팅 완료했다. 또한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걸그룹 타픽의 박주현, 모델 이영진도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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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구라는 직접 배드신을 찍지는 않지만 19금 농담을 찐하게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내일 아침 손님이 오기로 했다. 내일 집 경매에 들어간다. 360부터 시작한다. 여러분도 참여하라”고 말해 빚보증으로 집 경매가 시작 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29일 김구라 측은 “ 김구라의 집이 경매에 들어간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현재 전셋집에 거주중이며 방송에서 경매가 들어간다고 언급한 대상은 집이 아니라 가재도구다”고 밝혔다. 또한 김구라 측은 “ 경매에 대해 재밌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공황장애로 입원까지 하고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 잘 해결하고 방송에서 독설 작렬하는 예전 모습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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