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 달달 로맨스에 심쿵주의보 발령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 달달 로맨스에 심쿵주의보 발령

착않녀 송재림 이하나 커플 본격적인 러브라인 가동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13.7%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상에서 커플을 크게 나누자면 김혜자 장미희 커플, 손창민 도지원 커플 그리고 마지막으로 송재림 이하나 커플이다.

김혜자 장미희 커플은 사실 남편을 두고 벌어졌던 앙숙이지만 현재 남다른 앙숙 캐미를 자랑하고 있다. 대화 속에 엉뚱하지만 서로 비꼬는 척 비꼬지 않고 걱정하는 척 하지 않으면서 걱정하는 모습에 웃기기도 하지만 어색하기도 하다. 그런데 둘의 캐미가 너무 잘 맞는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 KBS>

아직 손창민 도지원 커플은 커플이라고 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인다. 손창민의 짝사랑 단계다. 언제 급진전이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서이숙과의 대립이 점점 재미있어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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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결의 냄새를 풍기는 커플이다. 송재림과 이하나 커플은 우연히 만나 우연히 사랑의 감정이 싹트는 커플이다. 가상 커플인 우결에서 보여주는 송재림의 향기가 드라마 ‘착않녀’에서도 서서히 보여주려 한다.

이하나를 번쩍 앉고 걸어가는 장면과 넥타이를 매달라고 할 때 그 장면 그리고 이하나가 송재림의 넥타이를 매주는 그 장면에서는 ‘심꿍’ 주의보 발령이다.

확신이 없을 뿐 분명 두 사람의 감정에는 분명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왜 관심을 보이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한 이하나, 이하나의 모든 것이 궁금해지기 시작한 송재림 두 커플의 달달 로맨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김지석이 중간에 송재림 이하나 커플 방해꾼으로 등장 할 것처럼 보이지만 서이숙이란 큰 벽이 있다. 이하나의 엄마로 나오는 채시라와 김지석의 엄마로 나오는 서이숙과는 사제지간인 동시에 앙숙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 KBS>

앙숙인 두 사람의 자식이 커플이 되기란 무리가 있다. 어느 정도 김지석이 훼방(?)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송재림 이하나 커플의 해피엔딩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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