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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예원,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꾼 신의 한수

블랙뮤젤 2015. 3. 19. 05:18

라디오스타 강예원, 비호감을 호감으로 바꾼 신의 한수


라디오스타 강예원 솔직함으로 비호감 정면 돌파


라디오스타에 여군특집으로 배우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그리고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했다.


특집처럼 이번에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한 배우를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실 여군특집2는 여군특집1 성공을 다시 한 번 울어먹는 것이 아니냐. 진짜사나이에 등 돌린 시청자들을 잡아보자 여군특집2를 기획하고 방송한 것이 아니냐 비아냥을 많은 네티즌들이 했다.


<라디오스타 강예원,MBC>


여군특집2에서 가장 많이 이슈가 된 것은 단연 배우 강예원이다. 호감으로 이름이 실검에 오르내리고 기사가 쏟아진 것이 아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가 방송이 되는 순간부터 강예원은 비호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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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도 넘쳐났다. 아로미, 변비, 안면홍조 등이다. 방송 편집의 문제도 있었지만 강예원은 여군특집2에서도 울보로 통했다. 아마 여군특집2에 함께 출연한 동기(?)들 중에서 가장 많이 눈물 흘린 것으로 보인다.


강예원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가 방송되는 동안 비호감으로 찍혔던 것으로 보인다. 언론도 그리 호의적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비호감이 어느정도 호감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엉뚱하지만 거짓은 없고 솔직하다. 사실 자신의 치부를 솔직히 방송에서 말하는 것도 용기다. 물론 ‘나쁜녀석들’에서 연기한 것에 대한 작가, 감독 탓으로 돌리다 나중에 자신의 탓으로 돌린 것은 좀 예의에 어긋나 보였으나 솔직한 성격탓에 말한 것으로 보인다.

<라디오스타 강예원 김지영 박하선 안영미 ,MBC>


오히려 방송내내 강예원은 방송 중심에 있었고 예능인 보다 더 재미있었다. 엉뚱한 발언으로 당황하게 말하지만 그게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았다. 여군특집2에서 제2의 혜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엠버의 새로운 면을 발견한 것은 최대 수확이다. 그 외 강예원이란 배우를 곁가지라도 발견한 것은 또 하나의 작은 수확이 아닌가 한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규현 ,MBC>

<라디오스타 강예원 김지영 박하선 안영미 ,MBC>


강예원이 너무 솔직한 면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너무 가식적인 면만 보여주는 것보다 인간적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앞으로 좋은 영화, 드라마로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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