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및 드라마 줄거리 소개

앵그리맘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및 드라마 줄거리 소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이 드디어 첫 전파를 탄다. 김희선이 엄마로 나온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기대만발이다.

‘앵그리맘’을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다룬 드라마다.

조강자(김희선 분)은 아란의 엄마이며 전설의 벌구포 일짱 출신 엄마다. 현재 불광동에서 돼지불백 전문기사식당 ‘돼지엄마’를 운영 중인 평범한 억척주부다. 한때 ‘벌구포 사시미’로 불리던 전설의 벌구포 일짱이지만 지금은 그냥 아란이 엄마다.

<앵그리맘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MBC>

오아란(김유정 분)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며 조강자의 딸이다. 영리하고 시크하고 조숙한 성격이다. 자신이 고딩 미혼모의 딸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진짜 아빠가 누굴까 하는 정체성의 심각한 혼동을 겪는 인물이다. 뜻하지 않게 같이 학교생활을 하게 된 엄마(김희선)의 책사 노릇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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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아(지현우 분)은 명성고 신임 국어교사이자 명성고 최고의 호구교사다. 세상은 아직도 아름답다고 믿는 순수한 남자다. 7전8기 사학명문 명성고 국어교사 자리를 어렵사리 꿰차는 인물이지만 사실은 청렴하기 그지없는 판사 아버지가 쌈짓돈 천만원을 학교발전지원금 명목으로 냈다는 사실을 모른다.(사실을 알면 다소 충격적일 듯)

‘앵그리맘’의 관전 포인트는 김희선의 첫 엄마연기 도전이다. 처음으로 엄마로 변신하는 동시에 여고생으로 변신한다. 조강자(김희선)이 딸을 구하려고 교복을 입기까지의 과정이 통쾌하고 시원할 것으로 보인다.

<앵그리맘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MBC>

자식을 키우기 위해 분노할 줄 아는 대한민국 엄마를 김희선이 대변하듯 보여 줄 것으로 보이다.

<앵그리맘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MBC>

하루가 멀다고 들여오는 학교폭력과 아이들의 슬픈 소식 앞에 속수무책 한숨과 눈물로 앞치마를 적시던 엄마들을 위한 힐링 판타지 드라마다.

<앵그리맘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MBC>

김희선의 엄마의 연기변신 기대해 봐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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