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장동민, 개그맨에서 갓동민으로 최종우승

더 지니어스3 장동민, 개그맨에서 갓동민으로 최종우승

개그맨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3 블랙가넷’의 최종우승자가 되었다. 17일 방송된 최종 결승전에서 오현민과 붙은 장동민은 신중함과 노련함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최종결승전은 3개의 게임으로 구성되었으며, 오현민은 1라운드 십이장기 게임에서 승리를 거뒀고, 장민동은 2라운드 숫자 찾기와 3라운드 배팅 가위바위보를 연달아 이기며 최종 승자가 되었다.

 

장동민은 6천만원이란 우승상금을 받았다. 이번 결승전은 오현민의 우세를 점쳐졌으나 반전에 반전으로 개그맨 장동민이 승리하였는데 약간 아쉬운점은 게스트들이 게임에 유리한 아이템을 장동민에게 몰아 줬다는 것이 좀 아쉽다. 앞으로 더지니어스는 이런 불필요한 잡음은 없도록 게스트들이 게임에 유리한 아이템은 없었음 하는 바람이다.

<이미지=tvN더지니어스3:블랙가넷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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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장동민이 보여준 게임을 주도해가는 노련함은 대단했다. 2라운드 숫자 찾기는 장동민의 번뜩이는 기억력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시기적절한 아이템을 사용함으로써 승기를 굳혔다.

지금까지 방송된 더지니어스3에서 장동민은 강한 리더십과 갓동민이란 벌칭이 붙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했다. 상황에 따라선 의리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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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우승한 장동민은 “ 제 인생에서 이렇게 나에게 힘을 붇동아 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우승보다 훨씬 더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그렇게 살아야 겠다. 그것만이 장동민이 살 길이구나 느꼈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더지니어스 시즌 중에 시즌2가 가장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이번 시즌3는 출연자들 모두 훌륭한 능력을 가졌고 논란의 중심에 서지 않고 공정한 게임을 한 것 같다. 시즌2는 프로그램 폐지 주장까지 나왔음에도 시즌3가 제작되어 놀랍기도 했지만 시즌3가 잘 마무리 되어 시즌4도 무리 없이 제작 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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