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논란으로 방송 역풍 맞나

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논란으로 방송 역풍 맞나, 가수 남영주 동생 남소현 일진 논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케이팝스타4가 남소현 일진설로 곤욕을 한바탕 치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이는 남소현 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전했다.

<이미지=온라인커뮤니티>

또한 “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원, 많게는 5만원 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로 걸렸었다”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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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마지막으로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며 “영악하게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 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말을 맺으며 중학교 졸업앨범과 남소현의 사진 등을 함께 올리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남소현 일진 논란에 대해 아직 사실여부가 확인 된 것은 없다. 남소현 측 입장표명도 없다. SBS 주말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4’측은 “일진 논란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남소현 본인과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참고로 남소현은 케이팝스타 시즌3 가수 남영주의 동생이다.

남소현 일진 진위에 대해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의 일방적 주장이며 아직 남소현측의 입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남소현 일진 논란으로 잘나가던 K팝스타4에 다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여러 방송사에서 제작 하고 방영 했으나 그때마다 참가자 일진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참가가 자격에 대한 좀 더 세밀한 검토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번 케이팝스타4는 정승환, 이진아 등 많은 화제성을 불러 모았던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인데 이런 논란이 있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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