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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시비 김현중, 군 입대 전격 발표?

블랙뮤젤 2014. 8. 26. 05:06

폭행 시비 김현중, 군 입대 전격 발표?


뉴스 헤드라인에 ‘폭행시비 김현중, 군입대 전격 발표’라는 타이틀이 도배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실제 김현중이 군입대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폭행시비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 김현중의 자숙기간은 필요해 보인다.


실제 상습폭행을 했는지 상대 여성의 일방적 주장 여부는 경찰 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결과 발표를 하기 전까지는 속단하기 이르다. 쌍방 오해로 잘 해결 된다고 해도 김현중의 자숙은 필가불가결해 보인다. 상대 여성이 주장한 것과 논란이 있지만 어느 정도 맞는 사실관계도 있으니 말이다.



배우로써 어느 정도 입지를 굳혔고 가수로써 줄줄이 월드 투어 일정을 앞두고 그의 행보가 다시 주목된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사건 직후 태국 공연을 마치고 "월드투어가 중국 광저우와 베이징, 페루, 멕시코, 일본 나고야 등 5개의 공연이 남아있다"며 "계약상 문제도 있고 해외 팬들과 약속도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 월드투어는 모두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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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사 결과에 따라 월드투어가 예정대로 가능할지 여부는 기다려봐야 한다. 경찰 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파장은 더 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쌍방 과실 오해로 인한 것이라면 예정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에는 무리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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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연예인들이 사건 사고 후 자숙의 기간을 갖는다면 군입대를 한다. 마약, 음주운전 등등으로 어차피 자숙 기간이 필요한데 군복무도 마치고 일석이조이기 때문이다. 미필 연예인이 군대를 하나의 자숙기간 피난처로 이용하는 것은 그리 좋게 보이지 않지만, 사건 연예인들에게는 현역으로 속된말로 빡센 곳에서 구르다 나오면 대중들의 시선의 비난 수위가 낮아 질 공산이 크다.



사건 연예인들이 군대를 도피처로 이용하는 것은 못마땅하지만 그들의 선택도 십분 이해된다. 안타깝게 사건이 휘말린 가수 겸 배우 김현중,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게 하는 대목이다. 탄탄대로로 성장한 김현중이 이런 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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