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지혜 (2)
블랙뮤젤의 난장난타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인 생초리’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연기파 신예 배그린이 SBS 수목 미니시리즈 ‘49일’에 전격 캐스팅 됐다. 배그린은 오는 3월 1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수목 미니시리즈 ‘49일’에서 짝사랑과 우정사이에 갈등하는 다소 다혈질이지만 순진한 아가씨 ‘박서우’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배그린이 연기할 ‘서우’는 주인공 ‘지현’(이요원, 남규리 분)과 ‘인정’(서지혜 분)의 오랜 트리오 친구로 둘 사이의 대립관계에서 힘들어 하는 역할이다. 전작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 ‘미남이시네요’ 등에서 주로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배그린은 이번 ‘49일’을 통해 새로운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서우역은 갈등의 심화 등 스토리 전개상 중요한 역할”이라며 “배그린의 캐릭터..
MBC 주말 드라마 ‘김수로가’ 지지부진한 시청률에 발목을 잡히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타 드라마에 비해 너무 많은 차이가 나다 보니 방송 되기 전 화제가 것이 무의미 해졌다. ‘김수로’는 출연배우부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오랜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유오성이 신귀간으로 출연했고, 지성(김수로), 고주원(이진아시) 그리고 중견배우로는 배종욱이 사극에 정견비로 출연하는 것도 흔치 않는 장면이다. 화려한 배우들을 앞세웠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김수로’는 가야국을 건국하는 김수로의 영웅 스토리이다. 영웅 스토리는 탄생배경부터 성공스토성공 전개하는 것이 주요하다. 그러나 아역배우들이 출연하는 장면이 좀 길다는 느낌을 지울 수밖에 없다. 5회 동안 아역들이 연기를 했다. 이는 영웅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