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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색다른 공포스릴러 ‘검은 복도 2’는 고등학교라는 친숙한 배경 안에서 벌어지는 사춘기 소녀들의 비일상적인 갈등을 그린 단편 영화로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시험 상황’을 주요 공포 요소로 녹여내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검은 복도 2’에서 주연을 맡아 생애 첫 공포 연기를 펼치는 이열음은 4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를 통해 강렬한 인상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열음은 이번 영화 ‘검은 복도 2’에서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린 듯 미스터리한 행동을 보이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모습에 혼란을 겪으며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최악의 상황 속으로 몰리게 되는 고교생 류선영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간 보여줬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와..
디센트 전편의 흥행 성공에 이어 올 여름 극장가에 "디센트2 : 탈출...그리고 7일후"로 돌아온다. 국내 개봉일은 12일로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편에서는 동굴 속에 사는 볼 수는 없으나 소리에 민감하게 받아 드리는 괴물이 등장하여 공포감에 휘말리게 했다. 사실 괴물이란 설정 자체가 징그럽고 무자비하게 사람을 난도질 하고 죽이는 모습에 잔혹함을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 그 자체였다. 이번 디센트 2도 동일한 설정과 동일한 괴물의 등장으로 공포감은 어느 정도 반감 될 듯하다. 왜냐하면 관람객은 이미 그 괴물을 전편에서 봐서 익숙해 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디센트 2가 공포감이 없는 그저 그런 공포영화로 보면 큰 착각이다. 이미 익숙한 동물 괴물이 등장하지만 공포영화 특유의 깜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