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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뮤젤의 난장난타
가족끼리 왜이래 박형식, 유동근 마음 알아 더 슬픈 오해의 분노 KBS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마지막으로 달려가면서 울컥 울컥 하게 만든다. 아버지 유동근은 자식들에게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은 마음에 급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3개월이란 사실에 더욱 가슴을 쓰리게 만든다. 이번 주는 유독 더 시청자들의 눈물셈을 자극 했다. 우선 박형식이 아버지 유동근의 두부가게를 물려받고자 했지만 아버지는 반대한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위해 먹고 살기 위해 두부가게를 했지만 자식들은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면서 오해의 간극은 커져갔다. .. '); } //--> 박형식과 아버지 사이에 오해가 생겨 부자간에 서로 생체기를 냈다. 사실 박형식은 아버지를 제일 존경하는 인물로 아버지에게 인정..
가족은 치유다. 가족은 웃음이고 눈물이다. 가족은 감독이다. 이는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의 기획의도이다. 시청률20%를 넘는 산뜻한 출발을 하였다. 물론 예전에 KBS 드라마의 영광을 되찾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지만 나름 선방이다. 좌충우돌 가족사속에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찾고 사랑을 만나 행복한 또 다른 가정을 이룬다가 아마도 이드라마가 추구하는 목표일 것이라 생각된다. 왜냐면 주말 드라마라서 막장으로 치닫는 치정멜로 빠지지는 않으리라 믿는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초반 강서울(남지현)과 차달봉(박형식)의 관계가 시작하는 단계가 좀 충격적이다. 12년전 목숨을 구해줬던 꽃미남 소년을 다시 만나기 위해 무작정 상경한 시골 소녀 남지현, 12년전 결혼 약속을 철석같이 믿고 결혼하자고 무작정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