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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연기력 논란, 왜 기레기가 침을 튀기나

블랙뮤젤 2016. 1. 26. 16:27

시그널 이제훈 연기력 논란, 왜 기레기가 침을 튀기나


모든 연기자들이 연기를 함에 있어 모든 시청자나 관객들을 100% 만족 시킬 수는 없다. 연기의 신이라 불린다고 해도 분명 불만족한 부분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 때마다 연기력 논란에 휩싸여나 하나.


시그널 드라마는 현재와 과거를 넘나다는 판타지 수사물이다. 과거와 현재 시간적 차이라는 큰 벽을 두고 연기자들은 연기를 해야 한다. 분명 감정선도 다르고 호흡도 다르다.


이제훈 연기가 어색하고 발연기라고 말할 정도로 그렇게 형편이 없나? 같은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끼리도 의견이 분분한데 이런 논란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제훈 연기력 논란에 대해 비꼬듯 한 기사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특히 이제훈 소속사의 입장 표명을 걸고넘어진다. 더 나아가 소속사 매니저의 행동에 대해 비아냥 느낌을 들 정도의 뉘앙스를 가진 글들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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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 의견이나 커뮤니티에 또는 SNS를 통해 번지는 이제훈 연기력 논란은 그저 자연스러운 것이다. 아니 이제훈 뿐만이 아니라 모든 연기자들이 거치는 과정이다.


연기자들에게는 숙명적인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소속사가 소속된 아티스트 배우에 대해 적극적 해명을 한 것이 그렇게 눈에 거슬리는지 모르겠다. 매니저까지 싸잡아서 말이다.


연기력 논란에 대해 구체적인 비판이나 날카롭게 지적을 했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다. 소속배우 쉴드 치는 것이 잘못인가! 그럼 소속사는 왜 존재하는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훈 연기 논란이 이렇게 부각될 정도는 결코 아니라고 보여 지는데 일부 시청자들은 좋게 보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모양이다.




드라마 ‘나인’을 재미있게 본 시청자로써 이번 ‘시그널’도 비슷한 느낌을 들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전개 그리고 빠른 전개가 이 드라마의 매력이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쉬는 시간을 주지 않는다.




주인공들의 시선을 그대로 시청자들이 몰입하게 만든 것이 이 드라마의 포인트인데 이제훈과 김혜수의 캐미가 돋보인다.



앞서 언급했지만 연기자의 연기력 논란은 숙명이라고 본다. 100% 시청자들을 만족 시킬 수는 없지만 만족 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곧 진정한 배우가 아닌가 싶다.


시청자가 연기력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본다. 그러나 중립적인 자세로 이를 기사화해야지 편향적 시각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이미지 = 시그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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