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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양 민폐 논란, 과욕이 부른 치명적 실수

블랙뮤젤 2015. 12. 30. 10:57

레이양 민폐논란, 과욕이 부른 치명적 실수


방송인 레이양이 민폐 논란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어제 방송된 MBC연예대상 김구라 대상 수상소감을 밝히는 과정에서 레이양은 뒤에서 현수막을 들고 계속 모습을 드러내 논란이 일었다.


대상은 물론 일반 수상하는 자리에서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는 수상자를 독보이게 하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김구라가 대상 소감을 하는 내내 뒤에 카메라 앵글에 줄곧 잡혔다.


민폐 논란에 대해 레이양(나이 28) 소속사 토비스미디어 측은 “례이양 씨가 김구라 씨와 복면가왕을 함께 한 인연이 있어서 대상 수상 당시 무대에 올라가게 된 것이다. 신인이라 의욕이 앞서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김구라 씨에게 폐를 끼치게 돼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레이양 씨가 시상식 직후 김구라 씨에게 직접 사과를 했고, 김구라 씨 역시 대선배시니까 넓은 아량으로 괜찮다고 하셨다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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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레이양 씨 본인이 시상식도 처음이고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이라서 자신이 의욕적으로 나선 것이 불편하게 보일지 미처 생각을 못한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대상 수상 소감 중에 레이양이 계속 화면에 나와 논란이 일었으며, 일부에서는 현수막이 다 펼쳐지지 않은 것을 두고 화면에 나오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솔직히 이번 레이양 민폐 논란은 과욕이 부른 치명적 실수라고 느낀다. 이제 갓 방송인으로 복면가왕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남의 밥상에 예의 없이 앉아 밥 한 그릇 뚝딱 배 채우려고 한 것 아니냐 등 비난적 여론이 우세해 보인다.




아무리 신인이고 방송에서 얼굴을 알릴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어쨌거나 시상식은 격식이 있고 최대한 수상자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있어야 한다.




탑 스타들도 시상식에서는 격식을 차린다. 대상이 아닌 기타 상이라 할지라도 박수를 보내며 축하도 하고 응원을 한다.


얼굴 알리자고 대중들에게 민폐 이미지를 각인 시킨 것 같다. 잘 나가는 스타들도 민폐 논란에 휘말리면 복구하기 힘든 것이 바로 민폐 캐릭터다. 치명적 실수로 인해 과연 향후 레이양의 행보가 주목된다.(이미지= 2015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쳐, 레이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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