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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워킹데드 시즌6 7화, 역시 글렌 하지만 또 다른 고난 예고

블랙뮤젤 2015. 11. 24. 10:30

추천미드 더 워킹데드 시즌6 7화, 역시 글렌 하지만 또 다른 고난 예고


더 워킹데드 팬들을 충격으로 몰고 간 글렌의 생사여부가 이번 시즌7의 최고 이슈가 아닌가 싶다. 일부는 하차를 주장하고 일부는 부정하고 몇 주 동안 온라인은 뜨거웠다.


우선 이 글에는 상당한 스포일러 있음을 주의하기 바란다. 만약 아직 7화를 보지 않았다면 되돌아가길 바란다.


또 다시 시작된 릭일행의 시련은 고달프다. 한고비 넘으면 또 다른 고비가 찾아오고 쉴 틈이 없다. 예상치 못한 울브스 녀석들의 공격으로 알렉산드리아 마을과 릭 일행은 큰 손실을 입었다.


치열한 전투 속에 부상자도 속출하고 사상자도 발생했다. 릭이 알렉산드리아 도착했을 때 그렇게 강조했던 강해져야 하고 독해져야 한다는 말뜻을 이제야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은 이해하고 받아드리는 것 같다.



다만 모건과 아브라함이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는 것이 걱정이긴 하다. 나중에 릭과 모건이 서로 반목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아브라함은 최고의 민폐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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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가장 중요한 글렌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글렉은 살아있다. 지난 글에서 글렌이 죽지 않았다는 증거로 쓰레기통에 답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글렌은 쓰레기통 밑으로 기어 들어가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워킹데드 팬들은 물론 전 세계 글렌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몇 주간의 걱정이 한 순간에 녹아버렸다.


글렌(스티브 연)은 이니드와 함께 알렉산드리아 도착하지만 들어 갈 수가 없다. 알렉산드리아 마을 벽 주변에 좀비들이 득실대기 때문이다. 글렌은 풍선을 통해 알렉산드리아 있는 동료들에게 자신이 살아 있음을 알린다.


다시 안정을 찾는 듯 한 알렉산드리아에 또 다시 암울한 일이 벌어진다. 멀쩡하게 서 있던 망루(감시탑)이 무너지는데 하필 알렉산드리아를 둘러싸고 있는 벽에 부딪히며 넘어진다.



The Walking Dead 시즌6 7화 글렌 불사조



이로써 좀비와 알렉산드리아 주민들 간의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벽이 허물이지면서 7화는 마무리된다. 다음 8회는 무너진 벽을 통해 몰려오는 좀비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릭 일행들의 모습이 그려 질 것 같다.



미드추천 글렌의 깜찍한 신호전달 방법



안타깝게 미드들의 휴방기 시즌이 돌아왔다. 워킹데드도 피해 갈 수 없는 휴방기, 전방기 8화를 마지막으로 휴방에 들어간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휴방하기 전에 글렌의 생사여부를 확실하게 알려졌다는 것이다.



더 워킹데드 시즌7 8화 예고



만약 알려주지 않았다면 휴~~~그 긴 기간 동안 글렌 생사 여부로 갑론을박 머리 지끈 아팠을 것 같다.


조만간 뇌간이 등장할 것 같다. 새로운 캐릭터 등장은 드라마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지만 네간 등장으로 긴장해야 할 캐릭터가 바로 글렌(스티븐 연)이라고 그게 좀 걱정이다.


글렌은 원작 무시하고 쭈~~~욱 살아남았으면 좋겠다.(사진 이미지 = 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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