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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정 상상고양이 주연확정, 도넘는 비난들 연기로 극복해야 하는 이유

블랙뮤젤 2015. 10. 19. 13:08

상상고양이 조혜정 유승호와 함께 출연 주연확정, 도넘는 비난들 연기로 극복해야 하는 이유


배우 조혜정이 드라마 ‘상상고양이’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 일찌감치 배우 유승호가 낙점된 상황이다. 이로써 유승호와 조혜정이 호흡을 함께 맞추게 됐다.


MBC 에브리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인간과 고양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며 극중 유승호는 현종현 역으로 조혜정은 오나우 역으로 연기한다.


한편 '상상고양이'는 동명의 웹툰을 원적으로 배우 유승호(나이 22)가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로 11월 말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 예정이다.


조혜정(나이 23)은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화제의 인물이 됐다. 조혜정의 아버지는 바로 배우 조재현(나이 50) 씨다. 현재 웹드라마 연금술사에서 주연으로 이아리 역,  드라마 ‘처음이라서’ 오가린 역을 연기하고 있다.



유승호가 출연하는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여자 주인공으로 조혜정이 확정되지 네티즌들은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아빠를 부탁해’도 사실 아빠 조재현 때문에 출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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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은 방송에 캐스팅 되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운데 조혜정은 술술 잘 풀리는 것 같다. 개인적인 역량이 뛰어나서 인지 아니면 많은 네티즌이 보는 낙하산 아빠 덕인지 대단한 것은 맞다.


암튼 조혜정 상상고양이 주연 확정 기사가 나오자 도를 넘는 비난 댓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드라마, 예능 낙하산 출연에 정점을 찍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잘 풀리는 것 같다.


이 모든 비난과 논란이 스타 아버지를 둔 딸의 비애이며 숙명이기도 하다.


사실 아버지를 닮아 끼도 많고 연기도 곧잘 하는 것 같다. 예능에서는 통통튀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연금술사’에서는 신인 배우라고 믿지 않을 정도로 표현력이 참 좋은 것 같다.



상상고양이 유승호 조혜정 주연 확정



설령 아버지의 후광이 없었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은 아버지의 덕에 캐스팅도 되고 방송 출연도 하게 된 것 아니냐 충분히 생각 할 수도 있다. 신인배우가 방송에 한번 출연하거나 조연으로도 드라마 캐스팅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대중들은 알고 있다.



조혜정 연예인 2세라는 이유로 감수해야할 비난들 연기로 극복



아버지 후광을 받던 받지 않았던 이미 대중들은 아버지의 영향력이 미쳤다고 믿는다. 그렇게 믿고 싶을 것이다. 캐스팅 과정에서 아버지의 이름만으로 다시 한 번 보게 되면 그것도 영향이다. 직접적으로 조재현 씨가 딸을 위해 캐스팅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절대 보지는 않는다.



조혜정이 이런 많은 논란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철저히 연기로 승부해야 한다. 시청자,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으면 모든 논란은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질 것이다.



아버지 조재현 도움을 받지 않았는데 스스로 오디션도 참가하고 캐스팅 되었는데 한편으로 조혜정은 억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억울함도 이겨내야 한다. 대중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본다.


아버지가 연기자이지만 성도 바꾸고 자신이 누구의 아버지라고 밝히지 않고 당당하게 연기로 승부한 배우들도 많다. 대중들에게 연기로 인정받은 후에 당당하게 아버지를 밝힌 멋진 배우도 있다.


이미 조혜정은 방송으로 아버지가 누군지 다 밝혀진 사실이기에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그래야 배우 조재현 딸이 아니라 당당한 연기자 배우 조혜정으로 바라봐 줄 것이다.(사진= 조혜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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