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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아빠를 부탁해’ 내레이션 참여, 소길댁 목소리 기대

블랙뮤젤 2015. 3. 17. 18:26

이효리 ‘아빠를 부탁해’ 내레이션 참여, 소길댁 목소리 기대


SBS’아빠를 부탁해‘가 정규편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점에서 이효리 소길댁이 내레이션을 참여 한다는 소식이 들여왔다. 오랜만에 방송참여라는 사실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번 무한도전에서 토토가 섭외할 당시에 잠깐 근황을 보여주고는 좀처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는데 ‘아빠를 부탁해’ 고정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


방송 관계자에 의하면 “ 이효리씨가 지난 설 특집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 이어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아빠를 부탁해’에서도 계속 내레이션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빠를 부탁해 이효리 고정 나레이션 참가, 이효리 화보>


이효리는 ‘아빠를 부탁해’ 연출을 맡은 장재혁 피디와 2010년 ‘패밀리가 떴다’로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아마도 그 인연으로 이번 ‘아빠를 부탁해’ 내래이션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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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는 기존 설 특집 방송처럼 아빠와 딸의 자유로운 일상 모습이 담긴 영상을 네 아빠가 지켜보는 식으로 프로그램이 그대로 진행되는데 이 포맷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보인다.


설특집에서 출연한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이예림, 조혜정, 강다은, 조윤경의 소원해진 부녀 관계의 회복을 그리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설 특집 방송에서 가장 성공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정규편성 입성에 성공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스타 가족의 연예인 대물림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스타의 아들, 딸로 방송 연예인 데뷔하는데 손쉽게 무혈입성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비난도 있다. 출연하는 스타와 그 가족들의 진정성이 얼마나 담겨 있느냐에 따라 이런 비난의 시선을 없애는 방법이 될 것이다.


작위적인 상황연출, 진정성이 훼손되는 의도적 상황 연출로는 진정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면 시청자들은 비난의 화살을 보낼 것이다. 50대 아버지와 딸들의 서먹한 관계회복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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