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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배려 없는 가벼움에 화나는 이유

블랙뮤젤 2015. 3. 5. 01:35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상대방 배려 없는 짝사랑 고백 가벼움에 화나는 이유


이용진 장도연 라디오스타 짝사랑 고백 거절 실명공개는 무리수


오늘 방송된 MBC’라디오스타’는 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미생의 마부장 손종학, 압구정 백야의 조나단 김민수, 개그우먼 장도연, 진짜 사나이 잊으시오 주인공 f(x)엑프엑스 엠버가 출연했다.


오늘 출연한 게스트 중에 단연 개그우먼 장도연이 돋보였다. 역시 장도연은 웃음과 재치 그리고 많은 개인기를 가진 개그우먼이었다. 장도연은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재치를 섞어 잘 풀었다.


<라디오스타 장도연이용진 거절당한 경험 고백, MBC 라디오스타 캡쳐>


장도연은 “29살에 제대로 된 연애를 많이 했다. 성에 대해 엄청 열어서 남자도 너무 좋게 되고 개그맨 선배가 말을 하더라. 썩어 죽을 몸인데 아끼면 안 된다고 했다”고 늦게 시작한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마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끼, 개인기를 라디오스타에서 타 풀어 놓은 것 같다. 입담 또한 재치 있게 웃음을 먹게 했다. 딱 여기까지는 참 좋았다. 그러나 그 뒤에 짝사랑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갸우뚱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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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짝사랑 상대를 실명으로 공개했다. 동료 개그맨 이용진에게 차였던 과거를 숨김없이 공개했다. 장도연은 “둘이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순댓국집에서 먹었는데 이용진이 다음에 순댓국 또 먹자고 해서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 물었는데 대답이 없었다.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 미안하다고 하더라, 주변인들이 날 안 좋아하는 거라는데 믿고 싶지 않아서 점집을 갔다”고 말했다.


문제는 짝사랑을 하던 실제 썸을 탔던 사이던 방송에서 실명 거론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리 상대방이 개그맨이라 할지라도 혹은 일반 남성이라 할지라도 방송에서 실명을 공개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거절당한 경험 고백, MBC 라디오스타 캡쳐>


혹자는 상대 남자가 개그맨이고 방송에 언급하면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되지 좋은 것 아니냐고 반문할지 모르나 남녀관계는 비즈니스가 아니다. 그리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솔직한 것도 좋지만 자신의 경험담을 방송에서 풀어 놓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우선 되어야 한다. 혼자 만에 짝사랑이던 아니던 사랑에는 반드시 상대방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라디오 스타에서 장도연이 이용진에 대한 짝사랑 실명 공개는 지나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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