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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가족 이문식 심혜진 설현, 볼수록 불쾌한 예능은 처음

블랙뮤젤 2015. 2. 7. 01:28

용감한 가족, 보면 볼수록 불쾌한 예능은 처음

 

KBS2’용감한 가족이런 방송 보면 볼수록 시청자들은 지친다.

 

용감한 가족이 보면 볼수록 불쾌하고 이 프로그램이 예능인가 반문하고 싶다. '용감한가족'이 예능 프로그램인지 다큐멘터리인지 전혀 모르겠다. 분명 예능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웃음도 없고 그렇다고 감동도 없다.

 

예능프로그램이라면 1차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그런데 용감한 가족은 보면 볼수록 불쾌하고 짜증을 유발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웃음 뒤에 잔잔한 감동도 없다.


<KBS2’용감한 가족‘홈페이지>


KBS2’용감한 가족홈페이지에 국내 연예인들이 외국의 한 가정을 찾아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이뤄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기획의도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배우 이문식, 심혜진, 최정원, 개그맨 박명수 그리고 가수 씨엔블루 강민혁, AOA 설현 등이 톤레사프 수상가옥에서 생활하면서 고군분투 생활 적응기를 보여줬다.


지난주에는 박명수가 설현 머리를 밀쳐 논란을 불어 일으키더니 오늘은 설현 생일 파티를 두고 심혜진과 이문식의 갈등 폭발 그리고 그 외 출연자들의 난감한 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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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문식, 심혜진 등의 불화를 보면서 왜 저러나 무엇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려 그러나 내심 숨은 의도가 있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불쾌하다는 느낌을 숨길 수 없었다. 왜 저래? 갈등을 겪고 난 후에 진정한 가족이 된다라는 거창한 담론을 담고 싶어서 저러나! 나름 우호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도저히 그냥 시청하기엔 거부감이 너무 많이 든다.

 

그리고 많은 네티즌들이 '용감한가족'을 보고 가장 많이 지적하고 비판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어렵게 사는 캄보디아 톤레사프 수상가옥, 일부 누리꾼은 "현지가게가서 물건 값을 터무니없이 깎고 구걸하는 걸 꼭 해야 하나". 또 다른 누리꾼은 "우리 보다 경제적으로 잘 사는 나라에서 무지막지하게 가격 흥정하고 깎았겠나? 가격 흥정도 흥정 나름 아닌가!" 라는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도저히 용감한 가족의 컨셉트도 잘 모르겠고 무엇을 보여주고 시청자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려 하는 것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것도 이니고, 눈물 뚝뚝 흘리게 만드는 감동 코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한국에서 잘 살던 연예인들이 환경이 좋지 않은 캄보디아 톤레사프 수상가옥이 생활이 힘들고 괴로워 눈물 흘리는 모습밖에 안 보인다.

 

문명의 이기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곳에서 잘 나가는 스타 예인들이 생활하는 것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 줄 수 있겠나! 이런 예능 시청자들은 보기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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