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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심경 고백 인터뷰, 아버지가 된 유승준 그의 눈물은 진심이었을 것이다 본문
유승준 심경 고백 인터뷰, 아버지가 된 유승준 그의 눈물은 진심이었을 것이다
전쟁터에서 총부리를 겨누고 싸우던 적도 용서하는데 13년의 세월, 속죄의 눈물 그리고 아버지가 된 그를 용서해주면 안될까?
유승준이 13년 만에 군대 회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아프리카 tv를 생중계 되어 인터넷을 통해 접했다. 초췌한 모습의 유승준이 카메라 앵글에 잡히고 울먹이며 지난 과오에 대해 속죄하며 무릎을 꿇고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그가 13년 전 미국 국적을 취득했을 때 그를 아는 모습 사람들이 배신감과 함께 분노를 했다. 여론이 안 좋아 지자 그를 출입국관리소부터 법무부까지 나서서 그를 더 이상 한국에 오지 못하게 막았다.
<유승준 인터뷰, 아프리카tv 신현원 방송 화면 캡쳐>
13년 만의 유승준이 심경 고백을 한다고 했을 때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입장이 대부분이었다. 그때 당시의 배신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충격적이었다. 믿은 만큼 배신감도 크고 화도 나고 절대 용서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런데 오늘 유승준이 아프리카TV로 속죄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맘이 약해진다. 암 유승준이 스스로 군대를 간다고 말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배신감에 떨지 않았고 이렇게까지 출입금지 조치까지 내려지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유승준이 심경고백을 하는 내내 울먹이며 무릎을 꿇고 속죄하는 모습에서 시간에 배신감이 무뎌져서 그런지 세월이 흘러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그가 이토록 간절하게 대한미국 국민에서 사죄하고 호소하는 모습을 보니 측은하다.
그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머니가 탐나서 이러겠는가. 나름 중국에서 영화도 찍고 앨범 활동도 하고 경제적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보다 중국이 게런티 면에서 훨씬 많다고 하지 않나.
한 아이의 아버지로 한국말을 하는 한국사람으로 당당하게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아버지의 마음이 아니었나 싶다. 한 순간의 잘 못으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만들었던 그 자신이 미웠을 것이다.
총부리를 겨누고 싸우는 적이라 하더라도 사죄하고 용서하고 받아드리는데 같은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었지만 늦게나마 속죄하는데 한민족으로 용서하지 못할 것은 무엇인가 싶다.
<유승준 인터뷰, 아프리카tv 신현원 방송 화면 캡쳐>
13년이란 세월이 유승준에게는 창살 없는 감옥 같았을 것이다. 자신의 아들이 크면 클수록 더욱 유승준에게는 고통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
<유승준 심경 고백, 아프리카tv 신현원 방송 화면 캡쳐>
신성한 병역의무이지만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의 자녀들 병역 면제 비율은 일반 서민들의 자녀들보다 높다고 한다. 전부 법을 어긴 것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사회 부조리에 대해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승준 심경고백, 아프리카tv 신현원 방송 화면 캡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유승준, 지나 13년의 시간이 속죄의 시간이 되었을 것 같다. 이제 화를 좀 누그러트리고 무릎 꿇고 눈물로 속죄하는 그를 용서해주면 안될까?
아버지가 된 유승준 그의 눈물은 진심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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