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게임 중독, 해피투게더 게임 중독 고백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

해피투게더 김정남 게임 중독 고백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

해피투게더 터보 김정남 게임 중독 폐인 생활 고백, 웃고 넘어 갈 수 없는 진짜 이유

과거 터보로 김종국과 함께 한 팀을 이뤄 큰 인기몰이를 했던 스타 김정남이 KBS2’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과거 게임 중독으로 폐인이 된 생활을 고백했다. 오늘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특집'으로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청담동 며느리 배우 최정윤, 터보 김정남, EXID 하니 등이 출연했다.

MBC 무한도전의 특집 ‘토토가’에서 김종국과 함께 터보로 출연하게 되면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정남은 터보 해체하고 많은 일 들이 있었던 듯하다.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쳐, 터보 김정남 게임 중독 고백>

사실 김정남이 게임중독에 대한 고백은 이번 ‘해피투게더’에서 처음 밝힌 것은 아니다. 과거 2011년 SBS’강심장‘에 출연해 게임 중독에 빠졌던 사실을 털어놨었다. 그는 “터보 활동 당시 하루에 스케줄을 기본 10개, 하루에 비행기를 다섯 번 탄 적도 있다’고 말하며, 터보를 그만 두고 ” TV를 보면 상실감이 컸다. 1년 2개월 동안 오직 방에서만 지냈다. 그 때 뭔가에 집중하고 싶어 게임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고로 김정남이 한 게임이 아이온? 성주였다고 하는데, 명확하지는 않지만 네티즌들은 김정남이 한 게임이 아이온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김정남 아이온 날개)

그러면서 그는 “ 1년 넘게 밥도 먹지 않고 게임에만 열중, 게임을 하다 몸이 마비 증세가 오는 후유증까지 왔었다”고 고백해 당시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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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과거 ‘강심장’에 오랜만에 출연한 김정남은 과저 게임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사실적으로 전해 게임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 때도 큰 반향을 일으킨 것 같은데....오늘 ‘해피투게더’에서 출연해 과거 게임 중독에 대한 생활을 다시 한 번 꺼냈다.

그는 ‘해피투게더’에서 “22시간씩 게임을 했다. 게임 내에서 1위를 했었는데 잠도 침대에서 안 잤다. 책상 위해서 2시간 정도 잤다. 부모님이 걱정이 많으셨다‘고 그때를 떠올렸다.

솔직히 ‘해피투게더‘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웃음 주는 것이 제일 큰 목적이다. 김정남이 과거 게임중독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고 웃음 소재로 꺼내긴 했으나 마비증세와 대인기피 등 많은 고통의 시간을 김정남은 보냈을 것이다.

지금은 게임중독에 대한 폐해를 솔직히 경험을 통해 알렸고, 게임중독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김정남의 게임 중독 폐인생활을 마냥 웃음 수만은 없다는 것이다.

과거 게임 중독으로 인한 폐해를 솔직하게 고백해 주고 새롭게 화려하게 부활하려고 노력하는 김정남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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