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음주운전 단속 적발 무한도전 이를 어쩌나

노홍철 음주운전 단속 적발 무한도전 이를 어쩌나

노홍철은 오늘 8일 새벽 0시경에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이 위치한 인근 사거리에서 경찰이 음주 단속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 를 운전하다 적발, 언론보도가 빠르게 되고 있다.

지금가지 보도된 내용을 보면 “1차 노홍철의 음주 사실 감지, 2차 측정은 노홍철의 요구로 채혈 측정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노홍철이 음주측정거부라고 처음에 알려졌으나 경찰은 "노홍철은 음주측정거부가 아니라 채혈검사를 통한 측정을 요청했다"고 "노홍철인 지인들과 와인을 한잔 마신 상태에서 불법주차된 자시의 차량을 주차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고 말했다. 사실 운전한 거리는 20m가량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혈액을 보내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한 뒤에 처벌 수위를 결정하기 했다.

무한도전에는 뼈아픈 과거가 있다. 무한도전 멤버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길이 음주운전면허취소로 자진하차를 지난4월에 했다. 자숙 8개월 연말 공연으로 길의 복귀가 점쳐졌으나 이번 노홍철의 음주운전으로 또 한 번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되어 복귀는 다시 오리무중으로 들어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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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음주 측정 결과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처벌 수위가 어느 정도의 수치인지 국과수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음주운전 사실에는 변함이 없어 보여 노홍철의 향후 활동에 급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면허정지 0.05%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무한도전 하차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이며, 예단하기 어렵지만 설령 면허정지 이하의 수치가 나왔다쳐도 노홍철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하다 요구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측정결과가 단속에 미치지 않는 미비한 수치길 바랄뿐이다.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김태호pd의 고민이 깊어 질듯 하다.

얼마전 무한도전 카레이서편 방송 중에 박명수 무사과 논란, 하하의 MC몽 복귀 옹호 논란까지 옆친데 덮친격으로 노홍철의 음주운전 논란은 프로그램에 치명적인 오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음주운전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나 자신의 차가 불법주차가 되어 있어서 20m가량 운전한 것, 순순히 음주 사실 인정 그리고 음주측정 응대가 시청자들의 비난의 수위가 어느정도 조절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또한 초기 속보로 노홍철 음주측정 거부 등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우후죽순 과포장댄 이슈화 된 것이 안타깝다.

전 국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또 한번의 시련이 보여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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