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 퇴장 영상, 포칼컵 4부리그팀에 치욕적인 ‘진땀승’

 축구 레버쿠젠 손흥민 퇴장 동영상 장면, 포칼컵 4부리그팀에 치욕적인 ‘진땀승’ 영상 첨부, 경기 하일라이트 , 전체 경기 다시보기 동영상 포함.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퇴장을 당했다. 이는 분데스리가 진출 첫 레드카드이다. 레버쿠젠은 30일에 마그네부르크와의 포칼텁 2라운드 경기에서 연장전에 승부차기 혈투 끝에 치욕적인 승리했다. 사실 어떤 스포츠를 보더라도 1부와 4부리그 팀과의 수준차이는 크다. 그럼에도 이번 레버쿠젠의 포칼컵 2라운드는 최악의 경기를 했다.

전반 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레버쿠젠 하칸 찰하노쿠루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공를 넣었으나 상대팀이 반격과 빠른 역습으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동점상황에서 손흥민은 넓은 활동 영역을 커버하며 고군분투하며 전반 43분경에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리그 3.4호골을 연속으로 터트리고 1개의 어시스트로 한 경기에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으나 이번 포칼컵 2라운드 경기에서는 무의로 돌아갔다.

<이미지=구글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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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후반 31분에 터졌다. 손흥민이 상대 선수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보복성 플레이로 간주하여 심판이 레드카드를 들었다. 퇴장까지 받을 몸싸움은 아니었으나 손흥민은 퇴장당했다. 손흥민은 억울함을 심판에게 어필하고 운동장을 나와서도 흥분을 참지 못하는 장면이 잡혔다. 손흥민이 분을 참지 못한 이유는 상대선수들의 거친 플레이가 심했으나 심판의 느슨한 경기 진행도 한몫했다. 손흥민의 퇴장으로 레버쿠젠은 흔들렸고 연장 후반 5분에 마그데부르크가 레버쿠젠 골망을 흔들어 앞어 갔으나 연장 후반에 레버쿠젠이 연장 후반 10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브람 파파도플로스가 헤딩으로 극적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결국 승부차기로 승패 결정을 지는 상황까지 레버쿠젠은 몰렸으나 극적 승부차기로 결국 승리는 했다. 그러나 리그4부팀과의 경기가 썩 매끄럽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연장경기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레버쿠젠은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경기가 되었다. 리그와 포칼컵 동시에 경기를 해야 하는 레버쿠젠으로써는 악재다. 또한 손흥민의 퇴장조치는 억울함이 묻어난다. 경기 결과는 5:4로 레버쿠젠의 진땀승이다.

이번 퇴장 경기는 잊고 다음 경기에 좋은  모습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손흥민을 기대해본다. 참고로 레버쿠젠 팬들은 손흥민 선수의 정품축구유니폼 구입을 많이 하는지 궁금!

-다음 일정- 레버쿠젠은 한국시간 11월5일(수) 오전 2시에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제니트 홈경기장인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영상출처=Sportstv=손흥민 퇴장 한국 중계진 동영상>

[마그데부르크-레버쿠젠 경기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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