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아이, 한국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송 참여

여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이라 불리는 여성 3인조 보컬 중창 그룹 아이투아이(수혜, 나래, 진선)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에 참여했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한국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캠페인과 서울시청 앞 2000여명의 대규모 플래시몹으로 화제가 되는 등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하는 사회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아이투아이는 캠페인송과 관련하여 월드비전 아동권리위원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2주간에 걸친 노래지도는 물론, 녹음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캠페인송은 작곡가 윤일상씨가 ‘오아시스’(브라운아이드걸스) 노래를 편곡한 것으로 아동들이 행복한 학교를 위한 실천내용들을 가사로 만들어 담은 곡이다. 지난 해에는 아동들의 목소리로만 녹음되었지만, 올해에는 아이투아이의 재능기부로 노래지도와 함께 녹음에도 참여하면서 업그레이드된 캠페인송의 전달력,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함께 녹음을 마친 아이투아이 맴버들은 “아이들의 순수함과 천진난만함 때문에 정말 재미있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학교폭력 때문에 상처 입지 않아야 한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주신 아이투아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투아이의 따뜻한 목소리가 담긴 캠페인송으로 학교폭력이 예방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투아이가 참여한 캠페인송은 5월 2일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자세한 내용 또한 한국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