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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태백의 아이디어 알고 보니, 실제 통신사 광고로 낙점?

블랙뮤젤 2013. 3. 21. 10:02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박기호, 이소연 연출/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극본) 14회에서 주인공 이태백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시안을 최강통신 공모전에 출품했다. 그리고 공모전에 출품한 시안의 아이디어 전개 과정이 지난 18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실제 SK텔레콤의 새로운 캠페인(「LTE 무한능력, 눝」) 광고 탄생 스토리를 고스란히 닮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 BK애드는 백회장(장용)의 지시로 무진 화학공장 설립을 위한 광고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태백(진구)과 지윤(하선)은 BK애드에 맞서 무진에 BK그룹 화학공장 설립을 반대하는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태백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확신을 갖게 된 지윤은 다시는 태백을 떠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며 백회장에게 부모자식의 연을 끊자고 말하고, 지윤의 행동에 격노한 백회장은 쓰러지고 만다. 


자이언츠는 더 이상 비주류 광고회사가 아닌 최고의 광고회사를 꿈꾸며 '최강 통신 공모전'에 응모하게 되는데, 이태백(진구 분)과 자이언츠 멤버 미스공, 이찬, 핫산은 오랜 회의를 거쳐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다양한 시안들 중에서도 공모전 주제인 ‘LTE’가 한글인 ‘ㄴ,ㅜ,ㅌ’ 이 세로로 표기된 시안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디어로 무사히 공모전을 마무리한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이번 에피소드는 SK텔레콤에서 지난 18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 「LTE 무한능력, 눝」의 탄생 과정을 담고 있다. 바야흐로 LTE 대중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가로로만 보아왔던 ‘LTE’를 새롭게 세로로 보면 새로운 글자 ‘눝’이 탄생한다는 신선한 발상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것이다.    


한편, SK텔레콤의 「LTE 무한능력, 눝」 캠페인은 LTE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무한히 확장 가능한 데이터 LTE시대로서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는 SK텔레콤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커버리지 확대, 속도 등의 수평적 인프라에 머물고 있는 LTE가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세로로 보면 ‘눝’으로 새롭게 탄생하며 위아래(수직)로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이 녹아 있는 것이다.


 SK 텔레콤 박혜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LTE 무한능력, 눝」의 탄생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고자 했다.”며 “15초 TV CF에서 전달하지 못한 그 이면에 담긴 스토리를 설명함으로써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난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가 숨어있는 런칭 광고의 의미를 드라마를 통해 전달해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 텔레콤은 새롭게 선보이는 「LTE 무한능력, 눝」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게릴라 포스터, 버스 광고 등 티저 활동과 더불어 LTE 단어 하나 하나가 ‘눝’이 되는 과정을 쉽고 단순하게 표현한 TV CF ‘로고 플레이 편’, ‘테트리스 편’, ‘스피커 편’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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